김동일 국장님 안녕하세요.
보령시청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시민입니다.
신준희,이시우 주고받고 16년 새로운 시장 탄생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본인도 김동일 시장님에게 한 표를 던졌습니다.
말로만 포장하는 정치인들 보다는 행정을 잘 알고 시민들의 무엇을 요구하는지 무엇을 개혁해야 하는지 김동일 시장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판단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동일 시장님을 선택했습니다.
지금의 현실은 정말 암흑과도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해고 없는 일터에서 일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하여 일했다고 자부합니다.
하루아침에 해고 통보라는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계약을 연장할 수 없다는 통보는 덜 서운합니다.
지금까지 김동일 시장님께서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무슨 일들을 하셨는지 속 시원하게 시민들에게 밝혀 주실 수 있는지요?
항상 바른 행정을 펼쳐야 시민이 행복하다고 주장하시면서 정작 김국장님의 행동은 바른 행정을 펼친다는 명분으로 어려운 집안의 주부 가장들 보살펴주기보다는 이 추운 날 해고라는 통보를 강행하셨습니다.
김동일 시장님
시장도 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은 기분 생각해 보셨는지요?
저희 비정규직 직원들이 전원 정규직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들을 위해서 일하던 일터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겁니다.
이 추운 겨울 날 이대로 가다가는 집안 식구들 얼어 죽던가? 극단적인 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민여러분 힘없는 사람들은 이 추운 겨울날 어디 가서 하소연을 해야 할까요?
제발 일할 수 있는 자리 뺏지말아주세요
한번 왔다가는 인생 미련이 있다면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아래 사람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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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는 김동일 시장님,양창용 단란주점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자세히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그러기에 누구보다 아픔을 잘압니다,시장님 비정규직 해고자도 민생입니다
시장님이 생각하는 민생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