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숙 전 당진시의회 의원이 향년 5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故 황선숙 전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의원 다선거구 후보로 출마한 뒤 낙선한 이후 위암이 발견돼 1년 여 동안 병마와 싸우며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투병생활 중에도 단국대 경영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오며 지난해 8월 석사학위를 취득해 주위를 감동시켰다. 한 때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암세포가 복막과 방광까지 전이되면서 황 전 의원은 끝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지난 3일 영면에 들었다.
누군지 모르는 사람보단 고생한애 뽑아주야지
이번에 안되믄 집에 가것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