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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
  • 안수종기자
  • 승인 2013.08.1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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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읍성➜단원사➜성주사지➜보령읍성➜충청성➜갈매못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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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
 
                
* 일 시 : 2013년 8월 17일(토) 10:00~15:00
* 장 소 : 남포읍성➜단원사➜성주사지➜보령읍성➜충청성➜갈매못성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지회장인 박익규 박사(혜전대 사회복지과 겸임교수)는 지난 17일(토)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령 역사문화 탐방 체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40여명과 운영위원 5명 등 45명은 대형버스로 보령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였다. 특히 황의호 대천여고 교장선생님이 폭넓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해설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첫 번째 탐방지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0호인 남포읍성과 도 유형문화재 제65호인 남포 관아문에서 왜군의 침략에 맞서 성을 쌓고 대비한 우리 선조들을 숨결을 느꼈다.
 
두 번째 행선지는 석재기술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수부리 단원사의 귀부 및 이수(도지정 유형문화재 제32호)를 감상하였다.
 
세 번째로 성주사지에 있는 5층석탑(보물 제 19호), 3층석탑(보물 제 47호), 중앙 삼층 석탑(보물 제 20호), 성주사 낭혜화상 백월보광탑비(국보 제 8호) 등을 탐방하였다.
 
성주사는 임진왜란때에 불에 타 전소되어 넓은 절터를 보니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있었다. 특히 낭혜화상 백월보광탑비는 5,000여자의 최치원 글로써 당시 통일신라시대의 상황을 담고 있는 역사적으로 귀중한 자료임을 알았다.
    
네 번째는 도기념물 제10호인 보령읍성을 방문하였다. 보령관아문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맛보고 행복해 하는 청소년들보면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였다.
  
다섯 번째는 오천에 있는 충청 수영성(도 기념물 제 9호)을 탐방하였다. 서해안 바다를 지키는 수군의 요충지 충청성에 올라 넓은 바다를 보았다.
 
여섯 번째는 안다블리 안토니오 조선 제 5대 교구장 등 5인의 성인이 순교한 갈매못 천주교 순교성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보령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하여 재미있고 풀어서 알기 쉽게 해설해 주신 황의호 대천여고 교장선생님이 이동 중에 버스안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역사도 들려 주셨다. 특히 일제 강점기 일본군의 트럭을 운전하는 우리 지역사람이 일본군을 죽이고자 다리에서 트럭을 전복시키고 자신은 현장에서 총살을 당했다는 이름없는 우리 독립영웅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박익규 지회장은 “바쁘신중에도 시간을 내어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자원봉사 해주신 황의호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고 장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가는 청소년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지회의 9월 14일(토)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성주산 산책과 풋살 게임으로, 참여 신청은 011-715-9608 번으로 이름, 학교를 문자 전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며 초ㆍ중ㆍ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3년 8월 17일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 지회장 박익
 
 
독도지킴이 보령시 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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