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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내달부터 희망택시 전국 첫 운행
서천군, 내달부터 희망택시 전국 첫 운행
  • 안수종기자
  • 승인 2013.05.29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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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29일)서천마산사랑후원회 북스타트사업 실시 사진 1.jpg

 
서천군, 내달부터 희망택시 전국 첫 운행
6개 읍·면 23개 마을주민 혜택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내달 1일부터 농어촌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을 대상으로 ‘희망택시’란 이름으로 마을택시를 운행한다.
 
마을택시는 도로 여건등으로 농어촌 버스가 안 들어가 버스를 타려면 30~40분 이웃 마을로 걸어가 타야 하는 마서면 등 5개 읍·면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마산면은 7월 노선개편시 농어촌버스 운행 여부를 검토해 불가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이 지역에 있는 202대 택시 가운데 마을별로 전담택시 한 대씩을 선정해 사전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1주일에 3~4일간 장날을 중심으로 운행하며 요청된 날짜에 택시가 마을회관으로 들어가 주민들을 수송한다.
 
택시 미터요금이 적용돼 읍내로 가는 주민들은 1인당 버스요금과 동일한 1100원을 내고, 마을에서 면 소재지까지 운행되는 경우에는 읍내로 가는 버스요금을 감안해 차 한 대당 100원만 지불하면 되며, 그 이상의 요금은 군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지원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 교통담당은 “마을택시 운행에 연간 8000만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며, 23개 마을에 버스를 운행하려면 2대가 필요하고 연간 2억원이 소요돼 희망택시가 훨씬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이동하고자 하는 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주민 편익증대에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되는지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을 구했고, 운행방식이나 농어촌버스 미운행마을 주민들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하여 법제처에 문의한 결과 ‘조례로 정한 기부행위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얻었고 주민지원 등에 대한 부분도 가능하다는 판단을 얻었으나 명칭에 있어서는 ‘마을버스와 혼동을 준다’고 해 ‘희망택시’라는 이름으로 바꿔 운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택시가 운행되는 지역은 ■서천읍(3개리)△삼산3리△화성1·2리 ■마서면(3개리)△옥북1리(역리)△옥북2리(남상)△당선1리 ■마산면(5개리)△시선리 탐시·선동△관포리 상관·화관△군간리 군간 ■문산면(2개리)△구동2리△수암1리 ■판교면(5개리)△금덕1리△만덕리 선풍△흥림2리△문곡리△우라리 ■종천면(5개리)△지석리 △도만리△산천1·2리△종천2리 등이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경제진흥과 교통담당
☎ 041-950-4366
 
서천군,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서천군(부군수 김종화)은 29일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2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과 부서별 추진사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학교 이경하강사를 초빙해 성별영향분석평가 개념과 필요성, 분석평가 대상정책과 추진절차, 분석평가를 통해서 본 정책효과의 개선 우수사례 등 피부에 와 닿는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접한 군 직원들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해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꼈지만 몇차례 강의를 통해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 가는 지침서로서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허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각종 정책을 시행하면서 성 평등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평가해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청소년담당
☎ 041-950-4086
 
서천 마산사랑후원회, 영·유아에게 책꾸러미 선물
출생·돌을 맞은 영유아 가정에 책꾸러미를 전달하는 북스타트 사업 실시
 
서천군마산사랑후원회(회장 강성묵)는 29일 벽오리 박기범씨 등 3명의 영·유아 가정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북스타트 사업’은 마산사랑후원회에서 2010년부터 실시해 총 27명의 관내 영·유아에게 놀이책과 동화책 등을 선물했으며, 금년에도 태어나는 영아와 돌을 맞은 4명의 유아들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성묵 후원회장은 “책을 접하기 힘든 농촌지역 아이들에게 생애 최초로 독서하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면민이 함께 출생의 기쁨을 나누고 출산의 붐을 조성하고자 이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마산사랑후원회에서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에서는 올해도 지역사랑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00만원의 예산을 세워 ‘찾아가는 맞춤형 북스타트 사업’뿐 만 아니라 ‘인터넷 수강 지원사업’과 ‘독서교육 지원사업’, ‘도시문화체험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을 위한 인재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 있음)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 마산면사무소 사회복지담당
☎ 041-953-2301
 
<동정>
김종화 서천부군수는 30일, 오전 8시 30분 부군수실에서 제24회 한산모시문화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으며 오전 11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한산모시식품사업단 운영위원 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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