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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이상저온 현상에 따른 현장 영농지도 나선다.
보령시, 이상저온 현상에 따른 현장 영농지도 나선다.
  • 최철규기자
  • 승인 2013.05.23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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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모내기 영농지도 장면.JPG

보령시, 이상저온 현상에 따른 현장 영농지도 나선다.
- 5월 기온, 평년 비해 1.6도↓ … 최근 5년 중 ‘최저’
- 모내기 늦어지고, 포도는 꽃눈피해 발생 … 벼 육묘상 관리 및 초기 병해충 사전방제 철저 요구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상저온 현상에 따른 영농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모내기 영농지도와 과수농가의 병해충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지도에 나섰다.

 보령지역은 지난 4월 평균기온이 8.8도로 나타나 평년기온(1980~2010년) 11도에 비해 2.2도가 낮았고 5월에는 평년(16.4도)보다 1.6도 낮은 14.8도를 기록하고 있어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저온 현상으로 모내기는 지난해대비 2일, 노지고추 식재는 5일정도 늦춰졌으며, 사현포도마을의 포도는 개화기 저온으로 꽃눈피해가 발생되는 등 농가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영농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1개월간을 현장 중점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3개 반으로 현장 중점지도반을 편성, 지역분담 지도사와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절한 이앙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내기 지도 및 주요 농작물 병해충 예방방제에 대해 중점 지도에 나섰다.

 특히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 원인이 되고 있는 바이러스를 지닌 애멸구와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해충 피해 예방과 마늘의 잎마름병,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방제를 당부키로 했다.

 또 병해충 예방을 위해 이앙전 상자 입제 처리 적량 살포 후 이앙하고 벼가 이삭 팬 후 익는데 알맞은 온도인 40일간 평균 21~22℃를 감안해 중만생종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일 늦은 오는 25일부터 이앙할 것을 지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년보다 기온이 낮고 일교차도 심해 못자리 설치가 이른 농가의 경우 입모불량과 뜸모, 모잘록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못자리 상태를 살펴 병해충 발생 시 서둘러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고구마 등을 대상으로 부족모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앙기 고장 시 신속처리를 위해 농기계 이동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930-3596)
사진 : 모내기 현장지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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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석탄박물관, 미니연탄제작 체험틀 특허 등록
- 국내 최초 미니연탄을 제작할 수 있는 틀에 대한 지적재산권 획득

 과거 생활필수품 1호였던 연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미니연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미니연탄 형성 체험용 유닛’이 특허(실용신안)를 받았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용)은 보령석탄박물관에서 체험학습으로 각광을 받았던 미니연탄 만들기의 ‘미니연탄 형성 체험용 유닛’에 대한 특허(실용신안)를 지난달 23일 획득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미니연탄을 제작할 수 있는 틀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 받은 ‘미니연탄 형성 체험용 유닛’은 구멍 9개의 구공탄을 만드는 미니연탄틀로써 석탄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틀과 망치를 이용, 압축해 미니 구공탄 연탄을 만들어 내는 도구로 그동안 보령석탄박물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니연탄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의 체험용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실제사이즈의 구공탄 틀(높이22 지름17)을 그대로 축소해 미니연탄틀(높이 11×지름 7)을 제작하고 기존의 무거운 나무망치를 대신해 작은 사이즈의 고무망치를 사용, 어린이들이 스스로 체험하기 좋은 구공탄 틀로 개발한 것이다. 

 국내 최초로 미니연탄제작 체험용 틀을 이용한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직접 만든 연탄을 석탄박물관 사진이 새겨진 투명용기에 넣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보령석탄박물관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허는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석탄박물관에서 추진했으며, 교육적인 효과와 기능적인 부분을 인정받아 특허(실용신안)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특허등록을 계기로 국내최초의 석탄박물관이자 국내 석탄박물관 중 최초로 전시와 연계한 미니연탄제작틀을 활용한 연탄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보령석탄박물관만의 특색 있는 체험으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지역관광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보령석탄박물관은 1989년부터 석탄 수요 감소에 따라 다수의 비경제 탄광이 폐광됨에 따라 석탄산업의 역사성을 보전하고 현장의 보존과 재현을 통한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5년 석탄박물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건립되었으며, 광물표본류, 탐사, 굴진, 채탄, 운반 장비 등 총 3,920점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자료문의 : 석탄박물관
사진 : 미니연탄 형성 체험용 유닛, 미니연탄 만들기 체험 장면


꾸미기_지난해 도민체전 훈련장 격려 장면.JPG

보령시, 제65회 도민체전 강화훈련 선수 격려

 이시우 보령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부회장, 가맹단체장 등 30명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홍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5회 충남도민체전에 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강화훈련장을 방문해 위문하고 격려했다.

 23일 오후 4시 테니스 훈련장을 시작으로 수영, 궁도, 육상, 배구, 역도, 씨름 등 19개 종목 선수단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이시우 체육회장은 막바지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도민체전에서 상위입상을 위해 선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시체육회는 홍성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5위를 목표로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보령시 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등 19개 종목 48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자료문의 : 문화공보실 체육지원담당(930-3255, 장영석 주무관)
사진 : 지난해 도민체전 강화훈련 격려 장면


꾸미기_웅천읍 찾아가는 이장회의 장면.JPG

보령 웅천읍, 읍민소리 청취 위해 이장회의도 현장에서
- 21일 무창포해수욕장서 ‘웅천읍 찾아가는 이장회의’ 개최

 충남 보령시 웅천읍(읍장 조태현)에서는 읍민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장회의도 현장에 찾아가 개최한다.

 웅천읍에서는 첫 ‘찾아가는 이장회의’로 지난 21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웅천읍 이장을 비롯해 무창포해수욕장 관련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이장 회의에서는 무창포해수욕장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읍사무소 회의실에서와는 달리 이날 해수욕장 현장에서 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이장들은 무창포해수욕장에 대한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과 의견들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토론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물품보관함 설치 운영 ▲무창포해수욕장 체험후기 공모 ▲추억의 게시판 설치 등의 제시되었으며, 웅천읍에서는 2013년 무창포 해수욕장 운영에 반영키로 했다.

 이태영 이장협의회장은 “읍사무소에서 기관의 당면사항 전달 위주로 진행됐던 이장회의를 이렇게 현장을 찾아서 개최하니 분위기가 새롭다”며, “주민의 뜻을 대표할 수 있는 이장으로서 우리 무창포 해수욕장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길에 의견을 제시하고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회의 종료 후 이장 및 웅천읍 직원들은 무창포 해수욕장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해수욕장을 조성하는 것에 뜻을 함께 했다.

자료문의 : 웅천읍(930-3601, 박수완 주무관)
사진 : 찾아가는 이장회의 장면

꾸미기_주산면 멘토 멘티 결연식 장면3.JPG
 
보령 주산면, 농촌사랑 귀농인 멘토 & 멘티 결연식 개최
- 귀농인 농촌생활 조기 정착 및 인구 증가 기여

 보령시 주산면(면장 복규범)에서는 최근 귀농인의 증가에 따라 농촌생활 조기 정착을 위해 23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인을 위한 멘토 & 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최근 주산면에 정착한 귀농(멘티) 4농가에 대해 낯선 농촌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각종 귀농 지원정책을 안내해 줄 “행정지원 멘토”, 주민과의 융합을 위한 “주민멘토”, 영농기술 자문을 위한 “농업기술멘토”와 이날 결연식을 갖게 됐다.

 주산면에서는 귀농인이 도시-농촌 간 환경 변화와 기초 영농지식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착안, 행정적으로 전입부터 지역정보 제공 및 각종 귀농지원 정책까지 귀농인 정착을 위한 종합안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의 소통․융합과 영농기술의 부족으로 인한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지역 선도농가(마을이장) 및 농업기술센터 지소장 등이 직접 작물 재배기술 및 농기계의 사용법 등을 방문 지도해 귀농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는데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귀농인들을 위한 멘토 & 멘티 결연식에 참석한 멘티 정종헌(남 51세, 수도작)씨는 “수년간 도시에서 기업체에 종사하다가 은퇴 후 주산면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소중한 만남을 통해 귀농생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복규범 주산면장은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은퇴 이후 귀농귀촌이 화두가 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면 특수시책으로 귀농인 멘토-멘티 결연을 통한 귀농인들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과 예비 귀촌․귀농인 유치에도 힘써 농촌 발전 뿐 아니라 보령시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주산면사무소(930-3609, 문혜경 주무관)
사진 : 멘토-멘티 결연식 장면(오후 1시 전송)

 △이시우 보령시장 = 24일 오후 2시 충남임해수련원에서 개최되는 3농 혁신대학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실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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