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난중일기 노승석 박사
국내최초 난중일기 노승석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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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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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수양의 지침서≪이순신의 승리전략≫보령에서 펴내다
난세영웅 “이순신의 삼국지 인용문 최초 발견”
 
이 책은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들의 인격수양에도 도움이 된다.
국내최초 난중일기 교감완역자 보령출신 노승석 박사의 저서.
 
국내 최초 난중일기 교감완역자인 여해고전연구소 노승석 소장이 이번에 인격수양과 자기계발에 도움되는 『이순신의 승리전략』(여해고전연구소 간)이란 책을 펴냈다. 이순신의 저작인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충무공전서와 관련 고문서를 토대로 유가(儒家)와 병가(兵家)의 이론을 다양하게 인용하여 이순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순신은 문무겸전의 전형적인 인물로서 그가 배운 유교 경전과 무경(武經)에서 공통분모를 찾아 이순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였다.
 
유가의 덕목인 오덕(五德,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기준하여 내용을 분석하였다. 유가와 병가는 본질적으로 다르지만, 도덕을 먼저 추구한 공통점이 있다. 병가의 대표적 인물인 손무(孫武)는 지신인용엄(智信仁勇嚴)을, 황석공은 도덕인의예(道德仁義禮)를, 사마양저는 인의지용신(仁義智勇信)을 말하였다. 병가의 오덕이 유가의 오덕을 본받은 것이므로, 유가의 오덕을 기준으로 이순신의 활약상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현대인에게 필요한 삶의 진리가 되는 교훈을 발견하였다.
 
이순신은 젊은 관리시절부터 항상 근신(謹愼)하는 선비의 자세를 갖추고 있었다. 매사에 공명정대한 자세로 임하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 때문에 자주 모함과 시기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왔기에 어떠한 위기에도 슬기롭게 잘 대처할 수 있었다. 그러한 지혜를 발휘하는 데는 무엇보다 그의 내면에 도덕실천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일상의 대인관계에서는 상대를 감화하여 따르게 하였고, 전쟁에서는 부하들과 화합하여 승리를 이끌 수 있었다.
 
성현(聖賢)의 교훈을 통해 심신을 수양하고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을 계발하여 삶의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언제 발생할지도 모르는 위기상황에 항상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마다 인격완성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길이다. 이 책은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인간의 도리를 먼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이순신이 임진왜란 중에 나관중(羅貫中)이 지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22회편 「조조가 군대를 나누어서 원소를 대항하다[曹公分兵拒袁紹]」에서 난중일기에 인용한 글귀가 처음 소개 되었다. 즉, 갑오년 11월 28일 이후와 을미년 7월 1일 두 곳에 적힌 “밖에는 나라를 바로잡을 주춧돌 같은 인물이 없고 안에는
계책을 세울 기둥 같은 인재가 없다[外無匡扶之柱石, 內無決策之棟樑]”는 것과 갑오년 11월 28일 이후의 “배를 더욱 늘리고 무기를 만들어 적들을 불안하게 하여 우리는 그 편안함을 취하리라.[增益舟船, 繕治器械. 令彼不得安, 我取其逸]”는 내용이다.
 
첫 번째 내용은 유비(劉備)가 조조(曹操)를 대항하기 위해 조조가 두려워하는 원소(袁紹)에게 지원요청하려고 할 때 원소와 삼대의 교분이 있는 정현(鄭玄)이 유비에게 써준 추천서의 일부 내용이다. 중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가 필요하니, 원소가 유비를 도우라는 뜻을 담고 있다. 두 번째 내용은 원소가 유비에게 지원출동을 하려고 할 때 그의 부하인 모사(謀士) 전풍(田豊)이 출동을 반대하며 말한 내용의 일부이다. 성급한 전쟁보다는 전쟁을 하기 전에 먼저 군량과 군수품을 확보하여 장기전략을 세워 국가의 내실을 우선 다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성대중(成大中,1732~1809)이 지은 『청성잡기(靑城雜記)』 「성언(醒言)」에 이순신이 친구에게서 『삼국지연의』를 구해보았다는 내용이 있다.
 
 
충무공에게는 세상을 피해 은거한 도우(道友, 도 닦는 벗)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를 몰랐지만 충무공만은 그를 알고 있어서 큰 일이 있을 때면 매번 그와 상의하였다. 왜구가 침입하자 공은 사자를 통해 편지를 전하여 나랏일을 함께 도모하자고 부탁했다. 그는 늙은 부모가 있어 갈 수 없으니 다만 나관중(羅貫中)의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공에게 보내면서 “이 책을 숙독하면 일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하였다. 공은 여기에서 효험을 얻은 것이 많았다.
 
[忠武有道友, 逐世隱居, 人莫之知, 忠武獨知之. 有大事, 輒與之議. 倭寇至, 公專价致書, 要與共國事. 其人有老親, 不得往, 第以羅貫中三國演義遺公曰, 熟玩此書, 足以了事. 公之得力於此者爲多.]
 
이순신이 사귄 도 닦는 친구에게서 『삼국지연의』를 받아보고 전쟁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이순신은 이 책을 탐독하고 위 두 글의 의미가 임진왜란을 치르는데 중요한 일임을 인식하고 별도로 일기에 적어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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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쪽 분량의 “이순신의 승리전략”은 [교감완역 난중일기] (믿음사)를 출간한 보령 출신의 한림원교수겸 순천향대 교양학부 교수를 역임한 (한학자) 노승석 박사가 야심차게 저술하여 국내최초 보급되며 판매정가는 22.000원에 전국 유명 서점에서 공급 하고 있다.
   
※ 사진설명 : 보령문화재지킴이임인식 봉사단장께 노승석박사 발행도서 전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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