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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아주 특별한 체험 축제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아주 특별한 체험 축제
  • 안수종기자
  • 승인 2013.05.20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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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아주 특별한 체험 축제
서천군, 제24회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준비 한창
 
우리나라 유일의 천연섬유축제로 2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서천군의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유산 한산모시, 불후의 명작을 만나다”를 주제로 새로운 기지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모시옷, 필모시, 기계화 모시제품, 모시공예품 등 모시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산모시 홍보관을 운영해 산업형 축제로의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한산 모시옷 패션쇼를 다양화해 낮에는 리폼패션쇼 및 길놀이 페레이드, 밤에는 조명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지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다음달 6일 한산 모시제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문화제에서는 저산 팔읍 길쌈놀이, 덕타령 및 들풍장 시연, 베틀 경연대회 등이 매일 벌어져 흥취를 더하고 모시 길쌈 체험, 모시손수건물들이기, 모시 천연염색 체험, 모시 차 다도체험 등 전통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갈대로 제작된 자연친화적 축제세트 속에서 태모시길, 모시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모시떡, 모시차 등을 모시음식 특별전도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6월 7일에는 가수 이은미 씨 등 인기 연예인들이 총출연하는 연예인 특별공연이, 8일에는 청소년재능콘서트가 개최되며,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모시가요제와 베틀경연대회 등을 진행해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민들이 적극 나서 갈대를 이용한 체험장 및 모시공원, 태모시길, 홍보탑 등 축제 분위기를 한층 살려줄 시설들을 제작하고 향토 먹거리 준비, 모시제품 생산을 점검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상황보고회를 20일 실시해 실·과·소별 분담업무에 대한 그동안 준비사항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점검을 마치고 미진한 부분은 행사 시작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4월 30일 실시한 모시옷 디자인 공모전 1차 심사에는 전국에서 27점이 출품되어 예선통과에 2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오는 25일 오후 4시에 봄의마을 광장에서 한산모시 리폼행사 및 한산모시가요제 예선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문화체육과 한산모시담당
☎ 041-950-4749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서래야 수박‘첫 출하’
최고 품질 과채(수박) 생산기술로 소비자 입 맛 잡기에 나서
 
서천군의 대표 수박인 ‘서래야 수박’이 20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더위 사냥에 나섰다.
 
공동선별출하회 김진식 회장(마산 신장) 하우스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수박은 ‘최고품질 과채(수박) 생산기술 시범단지’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에서 뛰어나 도매상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우선 오늘 출하되는 물량은 30a 면적에 10톤으로 대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며, 기타 물량은 올 7월초까지 전국 대도시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진식 회장은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토양검정에 의한 비료주기, 시설환경 개선, 농약 안전사용, 공동선별장의 비파괴선별기를 활용한 품질 수준별 선별 등을 추진한 만큼 맛과 품질은 자신있다”며 “정성을 다한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 담당자는 “금년은 이상기온과 불안정한 기후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농산물 안전성이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수박생산을 위해 GAP 인증면적 확대로 맛, 품질, 안전성 등 경쟁력 있는 서래야 수박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원예특작담당
☎ 950-7151~5
 
서천군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최근 남해안 일부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와 유사한 시기인 5월에 첫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군 보건소는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예측을 위해 해안가 중심으로 해수, 갯벌, 유통수산물 및 횟집 수족관 등 15개 지점에 대해 주 1회 예측조사를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자 등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임상증상 발현 및 치사율이 높아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등의 각별한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은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의 만성질환자와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특히 가급적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해산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관내에는 발생 사례가 없었지만 취약계층 방문보건 등록대상자 및 의료기관 내원 환자들에게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역 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리오 패혈증은 원인균에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거나 어패류 생식을 통해 감염되며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전신 쇠약감, 설사, 하지부종, 반상출혈, 수포, 궤양, 괴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사율이 40~50%에 이른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보건소 에방의약담당
☎ 041-950-5644
 
<동정>
나소열 서천군수는 21일, 오후 2시 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생명지킴이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하며, 오후 3시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하며, 오후 4시 30분 상황실에서 열리는 톡톡(Talk-Talk) 직원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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