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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헌서원, 전통역마을 조성사업 마무리
서천군 문헌서원, 전통역마을 조성사업 마무리
  • 안수종기자
  • 승인 2013.04.26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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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26일) 문헌서원 전경사진 1.jpg
 
서천군 문헌서원, 전통역마을 조성사업 마무리
 
충(忠)과 효(孝)를 랜드마크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서천군은 26일, 목은 이색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문헌서원에서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이윤구 한산이씨 대종회장 및 문중과 김종규 문헌서원장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헌서원 전통역사마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조선시대부터 농업인들의 힘든 노동을 덜어주기 위해 논두렁 및 밭두렁에서 흥겹게 치던 서천지역의 풍장이 100여년 전 사라진 것을 지난해 문화의달 행사시 복원한 들풍장을 비롯한 국악인 김순녀 선생과 김뻐국 선생의 정선아리랑 공연으로 흥을 돋았다.
 
이어서 개회선언,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폐회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1시부터는 ‘조선의 선비문화와 문헌선원’ 이라는 주제로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의 강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문헌서원 전통역사마을 조성사업은 고려말 충신이며 성리학의 대가인 목은 이색 선생의 충·효사상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문화·관광자원화를 위해 2007년부터 기산면 영모리 문헌서원 일대 1만9847㎡부지에 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년여간 재정비한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문원서원은 영당, 효정사, 진수당, 영모재 등 총 17동을 신축했고, 산책로 6㎞, 주차장 1873㎡ 및 진입로 400m를 2차선으로 확·포장해 서원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주변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군은 문헌서원 준공을 계기로 이색 선생을 소재로 한 역사·문화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근 관광자원 및 전통문화자원을 연계해 테마가 있는 관광 상품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목은 이색 선생의 문헌서원 조성사업 준공은 현대인에게 충·효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천을 목은 이색 선생의 충절과 효행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25호로 지정된 문헌서원은 한산이씨 종중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으며, 1594년(조선 선조 27)에 지방 유림들의 공론으로 이곡(李穀)과 이색(李穡)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해 위패를 모신 서원으로, 이종학 선생, 이자 선생, 이개 선생, 이종덕 선생, 이종선 선생, 이맹균 선생 등을 추가 배양해 매년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올리고 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
☎ 041-950-4743
 
서천군, 제10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개최
 
5월 맛의 절정 자연산 광어 양식보다 싸다!
 
전국 최고의 자연산 광어 산지인 충남 서천군에서는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제10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를 개최한다.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맨손 광어잡기 체험, 어린이 낚시체험, 광어․도미 머그컵 페인팅 체험, 깜짝 경매 이벤트, 초청가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다.
 
또한, 신선한 먹거리를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맛의 향연도 연출되어 그야말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충분하다.
 
특히 가족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맨손으로 광어잡기 체험은 매일 진행할 계획이며, 자연산이라 맛이 더 좋은 광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장터가 상시 운영되어 언제든지 기간 내에 축제장을 찾으면 잃어버린 입맛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밖에 광어 외에도 도미, 갑오징어, 꽃게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김대준 서면개발위원장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 프로그램과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면서 서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은 연간 자연산 광어 생산량이 전국 최대의 생산지로 청정해역에서 자라 항생제나 유해물질이 없는 고급 광어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사진있음)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생태관광과 관광마케팅담당
☎ 041-950-4019
 
 
 
비인면 박창임여사 주민자치위원회에 봉사활동 지원금 내놔
 
비인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병국)는 26일 박창임여사가 주민자치위원회 봉사활동 지원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꾸준한 기부로 서천군의 명사가 된 박여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비인면 각종 행사에 열과 성을 다해 참여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적은 돈이지만 주민자치 활동에 힘이 돼 주고 싶어 후원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비인면 주민자치위원회 유현종 고문도 즉석에서 1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구태영 비인면장은 “박여사는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입원중에 있어 빨리 쾌유하길 빈다”며 “비인면은 각종 행사시 기부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 일하는 우리들도 행복하다며, 비인면 발전을 위해 더욱더 헌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 비인면 총무담당
☎ 041-950-6544
<동정>
나소열 서천군수는 29일, 오전 9시 30분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정조정위원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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