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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모습 드러낸 ‘보령문화의 전당’
웅장한 모습 드러낸 ‘보령문화의 전당’
  • 안수종기자
  • 승인 2013.04.24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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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모습 드러낸 ‘보령문화의 전당’
- 오는 9월 준공목표로 공정률 60% ‘순항’,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도 추진

오는 9월 말 개관 예정인 충남 보령시의 ‘보령문화의 전당’이 모습을 드러냈다.

보령문화의 전당은 골조공사를 마치고 내․외부 마감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60%의 공정률로 오는 9월말 개관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령문화의 전당에는 대공연장을 비롯해 야외공연장, 기획전시실, 세미나실, 대천문화원 등의 문화시설과 사료관, 문학관, 갯벌생태관, 홍보관, 수장고 등의 전시시설이 들어선다.

보령문화의 전당은 지난 2010년 6월에 착공한 이후 사업지구 내 지장물철거와 보상협의 지연에 따라 공사가 중단됐다가 2011년 재 착공되었으며, 지난해 문화관광지구 전담부서가 신설되면서 공사에 탄력이 붙고 있다.

시는 문화의 전당 준공에 맞춰 전시관에 전시될 유물을 추가로 수집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국립부여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도 보령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대여 협의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문화의 전당 개관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사료관보다 한 단계 높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귀속유물 위탁처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화재․도난 방지시설, 온습도 조절 장치 등을 갖춘 1종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하게 되면 향후 보령에서 출토된 국가 귀속 유물을 국립부여박물관 등에 위탁하지 않고 보령문화의 전당에 보관해 연구 자료 및 전시, 교육 자료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과거 보령시민들의 교통소통의 장이었던 구 대천역사 자리가 문화예술의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젊음과 예술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천역사 이전에 따른 도시공동화 방지를 위해 서해 해양관광권, 폐광지역 대체산업권과 연계해 재래상권 및 구도심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문화의전당은 전통시장의 상권회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앙투융자사업 승인을 받아 국․도비 278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자료문의 : 문화공보실 문화관광지구 TF팀(930-4846, 이인행 담당)
사진 : 문화의전당 공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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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은은한 꽃내음에 한껏 빠져 보세요.
- 대천문화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10회 야생회 전시회’ 개최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에서는 우리 꽃 야생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꽃 소비 촉진 계기를 마련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천문화원에서 ‘제10회 보령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보령지역은 우리나라 아열대 상록수림의 북한계선으로 아주 귀한 야생화들이 자생하고 있어 식물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야생화는 보호식물로 귀중한 화훼 소득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낭화, 만병초, 제주털진달래 등 분화와 장구채, 풍란, 철쭉 등 분경 200여점을 정성껏 가꿔 전시하고 야생화 사진 50여점을 전시해 생활원예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도시민에게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심취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위해 연구회 회원들이 지리산야생화 영농조합 농장 현지 견학 교육을 통해 갖가지 소재를 활용, 작품을 더욱 다양하게 전시해 놓는다.

조조환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령 야생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자연사랑과 정서함양 고취 및 꽃 소비촉진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사진 : 지난해 야생화 전시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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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산면 봉성마을 민속문화 축제 개최
- 27일부터 30일까지, 용바위 민속제와 주민자연설치 미술전 등 다양

충남 보령시 미산면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1회 미산면 봉성마을 민속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민속문화축제에서는 용이 비를 지배한다고 믿어 용신에게 비가 내리도록 빌었던 용바위 기우제를 재현하고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연설치 미술전과 심상 시인회 참여작가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봉성리청년회가 주관하고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가 개최되는 봉성마을 주변에는 보령호 주변 골짜기 마다 비경을 이루고 있으며 둘레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는 보령호 수변과 함께 미인의 눈썹같이 아릅답다는‘아미산’과 양뿔처럼 보인다는 ‘양각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김유제 봉성리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마을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청정지역 미산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미흡한 점을 보완해 계속적인 마을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을주민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산면 봉성마을은 지난 2010년에 참 살기좋은 마을 육성사업으로 ‘용바위 민속마을 복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자료문의 : 미산면사무소(930-3610, 최용선 주무관)
사진 : 용바위 사진

△이시우 보령시장 = 25일 오후 2시 지역현안협의 위해 국회방문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실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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