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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시작...
세상의 시작...
  • 김현근
  • 승인 2009.05.13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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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반야심경에서 이야기 하는 무무명의 적정(寂靜)한 공의 세계에서
최초에 어떤 움직임이 있었다고 가장을 한다면 어떤 원인도 없어야 하므로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이었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적정(寂靜)한 상태, 즉 무무명의(빛은 고사하고 없는 것조차도 없다는)세계에서 처음 발생하는 음양인데 가벼워서 움직임이 빠른 것은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가면서 가벼우니 퍼지는 현상이 생겼을 것이고 무거워서 움직임이 둔한 것은 아래로 가면서 결집되는 현상이 생겼을 것입니다. 이는 물리 현상으로 볼 때에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을 하자면 즉 최초에 완전한 무무명의 세계에서 어떤 움직임이 있었




다고 가장했을 때에 어떤 인자가 다른 인자를 만났을 것이며 서로가 만났다




면 만남 자체가 결집의 현상이므로(물질)음의 현상이 나타난 것이며 계속되




되는 결집으로 내부의 밀도가 강해지면 반대급부로 폭발내지 아니면 어느곳




을 뚫고 빠져나가는 현상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렇게 가벼워서 빠저나가는 물질이 陽이요. 애초에 결집의 현




상이 陰인것이니 ... 이렇게 陰陽이 나타난 것인데. 그래도 순서가 결집의 현





상 陰이 먼저이니 나타난 순서대로 陰陽(?) 이렇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위의 陽의 현상이 자연스럽게 일어날만큼 일어나고 나면 가운데는 텅~빈 공





간이 될것이고 이렇게 공간이 비어지게 되면 주변의 에너지가 다시 그 빈 공





간을 채우기 위해서 빈 공간을 향해서 결집현상이 자연스럽게 생길것입니다.
 




(병속의 공기를 빼내면 다시 몰려 들어가듯이)이렇게 계속 결집된 陰의 현상




은 내부의 밀도가 높아질것이고 강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위에서 이야기 한대로 다시금 퍼져나오는 현상(폭발하여 퍼지는 즉 빅뱅이




) 이 발생할 것이고 이렇게 퍼져서 확산된 陽은 다시 가운데 빈 공간을 향해





서 모아질것이고를 반복할 것입니다. 즉 수축과 팽창을 반복할 것이라는 것




이지요. 









우주도 이렇게 나서죽고를 반복하는데 근래엔 우주속의 모든 은하의 가운데





가 불랙홀이라고 과학자들이 밝혀 냈더군요.


 





어쨋든 결집된 陰의 밀도가 강해져서 폭발하여 퍼지며 陽으로 가는 과정이
 



오행중의 木이요. 확 퍼저나간 상태가 火요. 퍼질대로 퍼지다가 다시금 모아





지는 초기현상이 土요. 모아져서 단단하게 강철같이 뭉친상태가 金이요. 다




시금 퍼져나오려는 초기 단계가 水로서 木.火.土.金.水. 오행의 원리를 갖추





는 것입니다. 









결국 세상의 시작은 水(음).火(양)로 시작을 하나 운행의 순서는 일단 시작을




하면 폭발로 변화된 에너지의 방향성에 따라서  木.火.土.金.水.로 운행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하며 陰陽오행은 그야말로 자연스럽고 스스로




그러한 자연의 원리와 이치인 것입니다. 그리고 오행 전체를 놓고 陰陽으로 





단축해보면 木火는 陽이요. 土는 中이요. 金水는 陰인것입니다. 
  
 





그래서 陰陽中이고 이 陰陽中이 삼태극이요. 三神인것입니다. (사람이 陰陽




中 오행의 원리로 만들어 졌기에 이런 설명을 하기가 중생에게는 복잡하니




중생의 물음에 三神할머니가 너를 점지해 줬느니라 하는 것입니다)그냥 막연




하게 三神이 아니라 사람의 몸도 영혼을 빼고 나면 육신은 썩어 없어질 물질




에 불과하기에 이 세상은 陰陽中오행의 원리와 이치대로 생성과 소멸을 반복





하니 三神은 사람 포함 만물을 낳게한 어머니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이상




보은선생이란 분의 글을 내 방식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三神은 노자의 道에서 "無名天地之始有名萬物之母"(태초에 아무것도 없




는 세계에서 무엇이든 이름을 지어서 만물의 어머니로 삼는다)이 말




과 같은 말이며 아마도 당시 노자가 삼신오행을 공부했다면 당연히




삼신오행을 인용해 세상의 시작의 말을 만들어 설명했을것이라고 생





각합니다) 또 이렇게 모아지고 흐터지는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색이 




공이요 공이 색이니라 그러니 색과 공은 같은 것이니라" 하는 막연한



설명보다는 세상의 자연의 원리와 이치를 설명한 훨신 진일보한 논리




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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