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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바다의 포식자 불가사리 잡아 비료로 재탄생
보령, 바다의 포식자 불가사리 잡아 비료로 재탄생
  • 안수종기자
  • 승인 2013.03.14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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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바다의 포식자 불가사리 잡아 비료로 재탄생
- 바닷길 열릴 때 바다의 해적 ‘불가사리’ 잡아 친환경비료로 사용
  … 해산물 보호하고 농작물 비료로 사용 ‘1석2조’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면 어촌계 어민들이 바닷길에서 조개나 해삼 등 해산물 대신 불가사리를 잡는다.

 무창포어촌계에서는 지난 13일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 무창포해수욕장 바닷길에서 어촌계원이 참여해 불가사리 3톤을 채집했으며, 다음 바닷길이 열릴 때도 불가사리를 채집할 계획이다. 이날 채집된 불가사리는 과수 농가의 비료로 이용된다.

 불가사리는 전복, 소라, 조개 등 각종 어패류뿐만 아니라 작은 물고기까지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바다의 해적이라고도 불리며, 어민들의 골칫거리여서 불가사리 잡이는 해산물 보호와 함께 농작물의 비료로 1석 2조 효과를 보고 있다.

 불가사리는 주로 어패류 등을 포식, 칼슘덩어리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칼슘 및 무기질의 함유량이 매우 높다. 바다에서 채집한 불가사리를 다른 약품 처리 없이 땅에 묻어 발효시키면 말 그대로 불가사리 칼슘제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불가사리 칼슘제는 사과 등의 유실수나 농작물의 비료로 사용하면 지력(地力)이 향상됨에 따라 농작물의 수확량이 증가하고 병해에 강해지며, 친환경비료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무창포 어촌계 관계자는 “바닷길이 열리는 날은 하루에 약 3톤의 불가사리를 채집하고 있으며 채집된 불가사리는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고 있다.”며, “어민들의 입장에서는 연안 어장 황폐화의 주범인 불가사리를 처리할 수 있어 좋고, 농민들 또한 농작물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불가사리 비료에 대한 호응이 높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웅천읍사무소(930-3601, 박수완 주무관)
사진 : 채집된 불가사리 사진

331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 장면[1].JPG
만세보령장학회, 장학생 선발 확정 ‘향토 꿈나무 키운다.’
- 장학생 164명 선발 … 장학금 1억5000만원 지급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이사장 이시우)는 지난 13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2013년도 장학생을 선발 확정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중학생 38명, 고등학생 70명, 대학생 56명 등 총 164명이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이 지급되고 우수인재로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250만원․대학교 신입생에게는 300만원 총 1억5000만원 지급된다.

 선발기준은 공고일 현재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3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로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성적은 중․고등학생은 저소득층이 과목별 평균 석차가 50%이내․학업우수자가 30%이내, 대학생은 저소득층이 평균 평점 3.0이상․학업우수자가 3.5이상인 학생으로 학교장 또는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심의를 통해 확정 했다. 

 한편 1994년 10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는 지금까지 중·고·대학생 3,083명에게 21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으며, 적립된 62억의 기금 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자료문의 : 기획감사실 정책기획담당(930-3431, 신동준 주무관)
사진 :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 장면


보령시, 새봄 맞아 시민과 함께 환경대청소
- 14일, 대천천변에서 1000여명 참여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새봄을 맞아 시민 1000명과 함께 대천천변과 이면도로에서 환경대청소를 실시했다.

 14일 오전 10시 30분 대천천변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 산하 공무원과 각급 기관․단체임직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겨울동안 곳곳에 적체되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읍면동별로 우리마을 일제 대청소하는 날을 운영해 계곡, 나대지 등에 버려진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 새마을운동 보령시지부에서는 새벽시간을 이용해 새봄맞이 새마을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쓰레기 잘 버리기 운동 캠페인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대청소를 위해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면서 “관광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맑고 깨끗한 보령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환경보호과 환경관리담당(930-3331, 남택종 담당)
사진 : 새봄맞이 환경대청결 행사 장면 (오후 1시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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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행복보령 푸드마켓 1인 1계좌 갖기 운동 전개
- 저소득층에 행복한 한끼 선물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행복보령 푸드마켓의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기부식품 제공사업의 원활한 운영기반을 조성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행복보령 푸드마케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인 1계좌 갖기 운동’은 지난 2010 개점해 저소득층 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푸드마켓의 수혜인원을 확대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1670만원을 모금했으며, 올해도 1인 1계좌(1만원)이상 1600만원을 목표로 시 산하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기업 및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완하기 위한 식품을 구입해 푸드마켓에 공급하게 되며, 후원금의 수입․사용내역은 보령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행복보령 푸드마켓의 후원계좌는 농협 351-0289-6669-03(예금주:사회복지법인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공무원 및 기관・단체・기업 임직원이 앞장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기탁자에게는 나누는 기쁨을, 이용자에게는 내일의 희망과 행복을 주는 만세보령 건설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기초생활담당(930-3846, 김학열 주무관)
사진 : 푸드마켓 사진

 △이시우 보령시장 = 15일 오전 11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되는 클린비치 자정결의대회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실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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