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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도 77호 건설 등 여건변화 대응 … 지역발전 꾀한다.
보령시, 국도 77호 건설 등 여건변화 대응 … 지역발전 꾀한다.
  • 안수종기자
  • 승인 2013.02.28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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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국도 77호 건설에 따른 부서별 준비과제 보고회 장면[1].jpg

보령시, 국도 77호 건설 등 여건변화 대응 … 지역발전 꾀한다.
- 28일, 원산도 내륙화에 대비 부서별 준비과제 보고회 갖고 지역의 미래상 설정

 2018년이면 보령시의 가장 큰 섬인 원산도가 육지와 연결되며, 대천항에서 영목항까지 1시간 30분 소요되던 것이 10분대로 단축된다. 관광지역인 보령과 태안과 해저터널과 연륙교가 조성돼 보령지역이 서해안 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앞으로 발생되는 여건변화에 체계적․선제적 대응을 위해 28일 오전 8시 20분 시 상황실에서 국도 77호 건설 개통에 대비한 부서별 준비과제를 발표하고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산도내 기존 농어촌도로 3.4km 연장, 상수도시설 확충, 어촌어항관광개발, 도서경관개선 및 콘텐츠개발 등 도서주민의 관광개발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방안이 제시됐으며, 도서지역 경관작물 재배와 무화과, 블루베리 등 기능성 작목을 관광 상품화하는 방안 등 19개 준비과제가 보고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추진과제와 방향을 설정하고 단계별로 대응해 여건 변화를 신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지역발전의 전기로 승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로는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선제적 대응으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국도 77호 건설과 함께 세종시 출범과 도청이전 등 여건변화를 반영해 지역발전의 중기목표와 전략․과제․시책을 제시하는 ‘비전(VISION) 2020 보령시 종합계획’를 수입해 보령시 발전의 기본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시우 시장은 보고회에서 “국도77호가 개통되면 교통, 관광, 문화, 산업, 경제분야 및 주민생활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보령시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도 77호 건설사업은 보령시와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까지 해저터널과 연륙교로 연결하는 도로로 지난해 해저터널 종점부인 원산도에서 첫 발파를 시작으로 터널공사를 시작해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 방식으로 2018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자료문의 : 전략사업과 성과전략담당(930-4031, 김진수 담당)
사진 : 국도77호 조감도, 부서별 준비과제 보고대회 장면


옥동자 개그맨 정종철, 비바보령 아카데미 특강
- 7일 보령문예회관에서 ‘꿈꾸는 자가 되자’ 주제 첫 강연
 옥동자와 마빡이로 명성을 날린 최고의 개그맨 정종철의 특강이 오는 7일 보령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강은 보령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비바보령 아카데미 제105번째로 마련됐으며 금년도 들어서는 첫 번째 강의이다.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종철은 옥동자, 골목대장 마빡이, 갈갈이 형제 등 개성있는 캐릭터와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03~’07년까지 코미디언 남자우수상을 모두 휩쓴 최고의 개그맨이다. 

 또한 라디오 프로그램과 영화 등을 통해서도 또 다른 개성을 선보이며 웃음을 전파하였으며 20Kg가 넘는 다이어트와 함께 몸짱으로 변신 세상을 놀라게 하였으며, 창업을 통해 성공한 사업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꿈꾸는 자가 되자'라는 주제로 자신이 겪었던 인생의 기회와 그 기회를 잡는 열정을 담은 강연을 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4월에는 오름교육연구소 구근회 소장을 5월에는 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 원장을 초청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올해에도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 시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행복한 보령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총무과 교육협력담당(930-3216, 송갑동 주무관)
사진 : 정종철 사진


보령석탄박물관, 전시됐던 남포벼루 등 68점 기증받다.
- 지난해 개최됐던 ‘보령 남포벼루와 문방가구’ 기획전시품 일부 기증받아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용)은 석탄박물관 전시 및 연구자료로 남포벼루 관련 자료 총 68점을 기증·기탁 받았다.

 이는 2012년 석탄박물관에서 개최했던 “보령 남포벼루와 문방가구” 기획전시 당시 전시되었던 자료로, 전시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보존되기를 희망하는 소장자 및 벼루제작 장인들의 뜻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기증·기탁 받은 남포벼루 자료는 충남무형문화재 제 6호 보령남포벼루 제작기능보유자이자 3대째 벼루제작을 하고 있는 김진한씨의 남포벼루를 비롯한 지역 벼루제작 장인들의 작품벼루와 황의호, 김효기씨의 남포벼루 관련 소장 자료들이다.

 특히 황의호 대천여고 교장이 소장하고 있던 구봉 이창호 친필편지와 붓글씨는 우리나라 최초 벼루 중요무형문화재였던 고 이창호선생의 자료로 남포벼루의 제작 장인으로 일가를 이룬 그의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석탄박물관에서는 남포벼루를 기증․기탁한 벼루소장자 및 벼루제작 장인 등 13명에게 기증·기탁 증서와 함께 감사 서한문을 통해 기증·기탁하신 분들의 깊은 뜻을 받들어 기증․기탁 문화유산의 안전한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연구와 전시자료로 활용하여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보령석탄박물관에서는 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인 및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탄광관련 자료와 광부생활사 자료 등 유물 기증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1995년 개관이래 지난해 말까지 유물 기증을 통해 669점의 자료를 확보했으며, 기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증자를 각별히 예우하는 한편 이러한 유물 기증운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박물관 이미지를 확립하고, 시민의 박물관 사랑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석탄박물관 관계자는 “탄광 관련 자료와 광부생활사 자료 등 성주지역의 옛 자료의 기증과 기탁을 항상 기다리고 있다”며, “개인소장자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508(개화리 114-4) 보령석탄박물관
대표전화 : 041-934-1902  팩스 : 041-934-1903

자료문의 : 보령석탄박물관(934-1902)
사진 : 기증받은 벼루

 △이시우 보령시장 = 4일 오전 11시 시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실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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