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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署, 자율과 책임의 조화 ‘자기주도형 근무’ 추진
보령署, 자율과 책임의 조화 ‘자기주도형 근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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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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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署, 자율과 책임의 조화 ‘자기주도형 근무’ 추진
 
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지난 26일부터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자기주도형 근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형 근무 상사의 일방적 지시에 따른 수동적인 기본 방식을 탈피하고 소극적인 근무 행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찰관 개개인이 치안목표를 스스로 고민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를 추진하는 자율적인 근무체제를 말한다.
 
이는 경찰 개개인이 1인 경영자의 마음가짐으로 오늘 근무 중 할 일을 자발적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여 실행에 옮긴 뒤 그 결과에 따라 스스로 성과를 평가하고 보완하는 근무방식을 의미한다. 목표를 설정하는 기간은 오늘, 이번 주는 물론 길게는 10년까지일 수도 있으며 정년까지의 목표를 정할 수도 있다는 의미에서는 비젼(Vision)과도 같은 맥락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러한 자기주도형 근무체제는 변화속도가 빠르고 예측이 어려운 치안환경에서 관리자의 지시에 따른 피동적 업무행태 만으로는 주민만족 치안의 실현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도내 최초로 자기주도형 근무체제를 획기적으로 시도하는 손 서장은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수행하는 자기주도형 근무가 정착되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치안복지 구현에 뒷받침이 될 것이다.” 며 주민만족 치안서비스 제공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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