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협력을 통한 서천군 일자리 활성화 거버넌스 구 축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 개소 1년 맞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취업실적 향상 등 성과 |
□ 지난해 9월 개소한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소장 양만규, 이하 일자리 센터)가 운영 1년 여 만에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구직자의 일자리 알선 실적 향상 등의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일자리센터는 주민과 행정이 연계한 지역일자리정책협의체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인재 및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일자리 활성화 사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제정된 「서천군 지역일자리활성화사업 육성조례」에 근거해 2011년 9월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 일자리센터는 크게 구인구직 취업알선 업무와 함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영역의 공동체사업 등을 육성지원하는 중간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이에따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이후 8월 말 현재 운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총 취업 실적 46명을 훌쩍 넘긴 139명이 취업에 성공해 전년대비 300% 이상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200여 명 정도가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또한 일자리센터에 484명이 구직등록을 마쳤고, 구인등록 된 업체가 182개소에 이르고 있으며 총 201개 업체에 663건의 취업 알선이 이루어졌다.
□ 이와함께 기존 제조업 등 기업체 감소에 따른 일자리 축소 등을 극복하고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육성·지원하는 사업 등도 활기를 띠고 있다.
□ 일자리센터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는 서천주민기업 육성사업과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등은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시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 9월 13일(오후2시 문예의전당 소강당 2층 교육실) 개강하는 협동조합 설립과정 교육에는 당초 예상과 달리 50명이 넘는 주민이 수강신청하고 서천주민기업 창업과정에도 30여명에 이르는 주민이 신청하는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형편이다.
□ 일자리센터와 서천군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서천군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일자리센터 양만규 소장은 “민관 협치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일자리센터의 운영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지역순환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경제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다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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