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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일자리 종합센터
서천군 일자리 종합센터
  • 관리자
  • 승인 2012.09.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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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협력을 통한 서천군 일자리 활성화 거버넌스 구
 
 축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 개소
 
 1년 맞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취업실적 향상 등 성과
 
지난해 9월 개소한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소장 양만규, 이하 일자리   센터)가 운영 1년 여 만에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구직자의 일자리 알선 실적 향상 등의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센터는 주민과 행정이 연계한 지역일자리정책협의체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인재 및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일자리 활성화 사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제정된 「서천군 지역일자리활성화사업 육성조례」에 근거해 2011년 9월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일자리센터는 크게 구인구직 취업알선 업무와 함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영역의 공동체사업 등을 육성지원하는 중간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이후 8월 말 현재 운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총 취업 실적 46명을 훌쩍 넘긴 139명이 취업에 성공해 전년대비 300% 이상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200여 명 정도가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일자리센터에 484명이 구직등록을 마쳤고, 구인등록 된 업체가 182개소에 이르고 있으며 총 201개 업체에 663건의 취업 알선이 이루어졌다.
 
이와함께 기존 제조업 등 기업체 감소에 따른 일자리 축소 등을 극복하고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육성·지원하는 사업 등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일자리센터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는 서천주민기업 육성사업과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등은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시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9월 13일(오후2시 문예의전당 소강당 2층 교육실) 개강하는 협동조합 설립과정 교육에는 당초 예상과 달리 50명이 넘는 주민이 수강신청하고 서천주민기업 창업과정에도 30여명에 이르는 주민이 신청하는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형편이다.
 
일자리센터와 서천군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서천군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자리센터 양만규 소장은 “민관 협치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일자리센터의 운영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지역순환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경제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다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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