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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충남지역공동선대위원장직 맡아 활동..
강동구 충남지역공동선대위원장직 맡아 활동..
  • 관리자
  • 승인 2012.09.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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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충청서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 한판 승부
 
국회의원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강동구씨가 정세균정무특보 겸 충남지역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충청의 민심을 잡기위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이번 주 판가름 나면서 각 예비후보들이 경선 준비에 부심하고 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세종ㆍ대전ㆍ충남지역 순회경선은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다.
 
7일과 8일 양일간 모바일 투표와 8일 투표소 투표, 9일 순회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순회경선에 참여하는 세종ㆍ대전ㆍ충남 투표 인원은 모두 4만6887명으로, 모바일투표 선거인단은 세종 688명, 대전 2만1161명, 충남 1만6241명 등 3만8090명이며, 투표소투표 선거인단은 세종 197명, 대전 3857명, 충남 3825명 등 7879명이다.
 
순회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전국대의원)은 세종36명, 대전 398명, 충남 484명 등 모두 918명이다.
 
민주당의 선거인단 규모가 108만 5000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국적으로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역대 대선에서 충청권의 표심을 얻은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던 것을 감안하면 충청인의 선택을 누가 받느냐가 이번 민주당 경선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때문인지 각 캠프에서는 이번 세종ㆍ대전ㆍ충남의 투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세균후보 캠프에서 활약 중인 보령출신 인사로는 주산이 고향인 이원욱국회의원(경기 화성을)이 대변인을 보령서천 국회의원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강동구씨가 정세균정무특보 겸 충남지역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박정현 청양/부여지역위원장과 함께 충청도 바닥민심을 모으고 있다. 강동구위원장은 지난 5일 대전에서 충남/대전/세종 정세균후보 선거대책회의에 안희정도지사가 참석하여 정세균캠프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지지도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내심기대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의 캠프는 현역 의원인 이상민(대전 유성)의원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데 이어 박범계(대전서을)의원은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고,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과 박영순 대덕구 지역위원장 모두 문 후보의 캠프에 참여하고 있어 대전지역에서 무난히 과반수 이상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두관 후보의 캠프의 경우 선거인단의 이탈 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학규 후보의 캠프의 경우 양승조(천안갑)의원이 일찌감치 캠프 공동선대 본부장을 맡아 선거 운동을 하는 만큼 최대한 대전, 충남, 세종에서 표를 얻어 결선 투표까지 가겠다는 전략이다.
 
9일 오후 투표는 후보자 연설 이후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투표종료 이후 현장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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