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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린이공원 새이름 단다.
보령시, 어린이공원 새이름 단다.
  • 관리자
  • 승인 2012.08.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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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린이공원 새이름 단다.
- 일련번호(‘제○공원’)로 관리된 공원명칭 지역특색에 맞는 이름으로 변경

 보령 시내 30개소 어린이공원명이 쉽고 친근한 이름으로 바뀐다.

 보령시(시장 이시우)에 따르면 관내 33개소의 어린이 공원 가운데 웅천읍 소재 3개소(한내, 방축, 대천공원)를 제외한 30개소의 어린이 공원이 도시계획 입안당시 일련번호(제○공원)로 관리되고 있어 지역과 시민의 정서에 맞는 새로운 공원명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동 지역의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까지 공원이름을 확정해 공포할 계획이다.

 공원의 이름은 지역의 역사와 특색에 맞고 시민들의 정서와 부합하는 고유지명으로 부여해 쉽게 기억되고 애착이 가는 공원으로 부여할 방침이다.

 공원 이름이 확정되면 공원입구에 보령지역의 특산품인 오석으로 표지석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그동안 어린이공원은 지역주민의 이용도가 높아 사용상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으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으나 주민들이 공원의 명칭을 정확히 알지 못해 혼동하는 사례가 발생돼 명칭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명칭변경은 이시우 시장이 지난달 주요업무계획보고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행정을 하고 있는 공무원조차 공원이름을 보고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인지 알 수가 없다“며 공원명칭 변경을 지시해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특색 있고 개성 있는 이름을 선정해 어린이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애착이 가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공원은 도시계획시설로써 지난 1986년부터 도시계획 입안 시 동지역 공원의 법적(면적, 거리, 녹지율 등) 기준에 따라 지정했고 동지역의 어린이공원은 개소가 많아 도시계획을 수립하면서 현재의 혼란을 예견하지 못하고 입안 시 구분이 쉽도록 일련번호로 지정됐다.

자료문의 : 산림공원과 공원녹지담당(930-3511, 조원창 주무관)
사진 : 어린이 공원 사진


보령시, 유용미생물(EM) 발효비료공장 위탁운영자 모집

 보령시는 유용미생물(EM) 발효비료생산 공장을 운영할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탁하게 되는 유용미생물(EM) 발효비료생산 공장은 보령시 신흑동 소재 3,009㎡부지에 공장 790㎡, 창고 163㎡로 연간 2,500톤(8.5톤/일)의 유용미생물(EM) 발효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모집자격은 보령시 관내 발효비료관련업체 또는 농업인단체, 법인 등 연간 발효비료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경영비 중 2억 원 이상을 시 금고에 예치 가능한 법인 또는 농인인 단체, 업체 등이다.

 모집 현장설명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신흑동 소재 발효비료공장 현지에서 갖게 되며, 응모는 13일부터 20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시 농업기술센터(041-930-3561)로 제출하면 된다.

 위탁자 결정은 공모 마감 후 1주일 이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며, 위탁운영자는 연간 자산평가액의 1,000분의 10을 사용료로 납부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 동안 유용미생물(EM)발효비료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친환경농업기반을 구축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보령시유용미생물(EM)발효비료 생산 공장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위탁자를 모집하게 됐다.

 한편 시에서 생산하는 유용미생물(EM) 발효비료는 농산부산물인 쌀겨, 깻묵, 어분을 혼합해 유용미생물로 발효시킨 최고급 친환경 농업의 재료이다.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930-3596)
사진 : EM생산시설 사진


보령 한상갑씨, 경로당에 에어컨 2대 기증 … 무더위쉼터 마련
- 지역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에 에어컨 기증, 노인공경․이웃사랑 실천 -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무더위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보령 청라면 나원1리에서 양계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상갑(70세)씨가 지역 경로당에 에어컨 2대(시가 250만원)를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에어컨이 지원된 경로당은 냉방장비가 없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선풍기에만 의존해 폭염에 취약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에어컨 기증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가 마련됐다.

 올 여름 유례없는 불볕더위로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경로당과 같은 노인쉼터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는 가운데 이번 원우경로당 에어컨 기증 소식은 노인 공경심과 이웃사랑의 좋은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한상갑씨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위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히 없어 조그마한 정성을 선물했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자료문의 : 청라면사무소(932-8301, 박천홍 주무관)
사진 : 한상갑씨 사진

 △이시우 보령시장 = 8일 오후 3시 시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통합방위 실무위원회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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