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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3색 바람 무더위 탈출법’ 인기
보령 ‘3색 바람 무더위 탈출법’ 인기
  • 관리자
  • 승인 2012.07.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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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바람 찾아 떠나는 여행 -
     보령 ‘3색 바람 무더위 탈출법’ 인기
- 유람선 ‘바닷바람’, 성주산휴양림 ‘계곡바람’, 냉풍욕장 ‘지하바람’

 한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 보령에서 무더위를 탈출하는 세가지 바람 맞기가 인기다.

 산과 계곡, 해수욕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충남 보령시는 바닷바람과 계곡바람, 지하바람 3가지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전국 유일한 곳이다.

▲ 유람선 선상에서 맞는 시원한 ‘바닷바람’
 보령의 대천항에는 보령의 섬들을 관광할 수 있는 유람선이 운행된다.

 대천항에서 출발해 사자바위 → 보령화력발전소→ 남근바위(무명도) → 월도 → 완장도 거북이섬 →허육도 삼형제바위 등 1시간 30분 코스로 운행되는 유람선여행은 시원한 바다여행을 즐길 뿐만 아니라 섬에 대한 전설과 특색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일상의 피로와 고단함을 털어내고 새로운 활력을 찾기에 부족함이 없다.

 유람선관광은 대천항에서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30분 하루 3번 운행되며, 요금은 8,000원 ~ 1만5000원으로 저렴해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으며, 여름철에는 추가로 운행된다.

 대천항유람선 인근에는 보령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회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상큼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먹는 회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의 : 대천항유람선 041-934-6896
홈페이지 : www.enjoyboat.com
주소 : 보령시 신흑동 2240-5

▲ 신나는 물놀이장이 있는 성주산휴양림 ‘계곡바람’
 바다로 유명한 보령에는 성주면의 ‘화장골계곡’ 청라면의 ‘명대계곡’, 미산면의 ‘백재골’ 등 3대 계곡이 있어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중 성주산자연휴양림의 화장골계곡에는 시원한 물놀이장이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는 성주산 깊은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이용해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늘막과 쉴 수 있는 테크,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울창한 숲과 함께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삼림욕장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주차장, 야영장, 오토캠핑장 등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문의 : 성주산자연휴양림사무소 041-934-7133
홈페이지 : http://seongjusan.brcn.go.kr
주소 :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산39번지

▲ 더울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보령냉풍욕장 ‘지하바람’
 보령에는 여름에 찬바람이 나오는 욕장이 있다.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하고 있는 ‘보령냉풍욕장, 더운 여름이면 하루 1,5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보령에서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는 항상 13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30도가 오르내리는 폭염이 되어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 숨이 턱턱 막힐 때 이곳 냉풍욕장에 들어가면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로 추위가 느껴지며, 한참을 있어야 시원한 바람에 적응할 수 있다.

 냉풍욕장의 찬바람은 지하 수백 미터에 달하는 폐광에서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가는 대류현상 때문에 만들어지며, 바람의 온도가 항상 12~14℃로 유지되기 때문에 30℃이상 폭염일 때에는 20℃이상 온도차를 보여 상대적으로 추위를 느끼게 된다.
문의 : 보령시농업기술센터 041-933-4059
홈페이지 : http://ubtour.go.kr
주소 : 청라면 의평리 산 13번지

자료문의 : 성주산휴양림관리사무소, 대천항유람선, 농업기술센터
사진 : 냉풍욕장, 성주산휴양림 물놀이장, 대천항유람선


FTA 대응을 위해 충남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보령에 모였다.
- 보령냉풍욕장서 충남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협의회 개최

 충남의 15개 시․군과 세종특별자치시의 농업기술센터소장이 FTA 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층남도에서 추진하는 3농 혁신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협의회(회장 김인구)에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보령시 청라면 소재 보령냉풍욕장에서 3농 혁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한 ‘FTA 대응을 위한 특수사업 추진현황’ 발표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FTA 대응 대책 및 시군 특수시책에 대한 정보교류 시간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충남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협의회에서는 FTA 발효로 인한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고 충남농업의 미래를 위하여 고객과 현장중심의 맞춤형 농촌진흥사업을 전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조조환 소장은 “보령시에서는 대표작물로 집중육성중인 황토고구마를 포함한 만세보령 8대 명품 농축산물 육성과 해양성 기후를 이용한 우량 종구․종묘 생산을 통한 소득화 방안을 통해 FTA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협의회가 개최된 보령냉풍욕장은 연중 12~14℃의 폐갱구 냉풍과 지하수가 분출돼 한 여름에도 별도의 냉방장치 없이 버섯을 키울 수 있어 저비용 고품질의 양송이버섯을 생산하고 있어 FTA 극복 사례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930-3552, 배진이 담당)
사진 : 협의회 장면(오후 1시 전송)



보령시드림스타트, ‘어린이 날다’ 어린이예술창작축제 개최
- 28일부터 31일까지 용두해수욕장서 다채롭게 열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소재 용두해수욕장 동백관에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드림스타트 어린이들과 예술가들이 모여 바닷가 예술창작축제를 갖는다.

 보령시드림스타트센터에서 (주)아이창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예술창작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균등하고 창의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어린이들이 수동적으로 체험하는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3박 4일 간 진행하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가 있지만 모두 아이들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축제동안 한 프로젝트를 할 수도 있고, 매일 다른 프로젝트를 맛볼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원하는 만큼 참여하게 된다.

 ‘어린이 날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바다에 뜨는 배를 만드는 ‘배를 띄워라’ ▲영화 전공 선생님들과 직접 영화를 찍어보는 ‘바다, 레디~액션!’ ▲4개 프로젝트 팀들과 협업해 공연을 선보이는 ‘솔숲길 바람극장’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도자기를 굽거나, 오토마타 작업 등을 하는 ‘파도소리 속닥속닥’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예술가들과 아이들은 자연환경과 예술재료와 함께 뒹굴며 동백관 앞에 펼쳐진 해변과 싱그러운 솔숲에서 자연소리와 함께 뚝딱뚝딱 망치소리로 자유와 창작의 향연을 펼쳐갈 것이다.

 보령시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시험과 경쟁으로 가득 찬 학교에서 아이들의 창의는 그만큼 숨쉬기 어렵다”며, “어린이들의 창의가 깨어나려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법이 필요할 것이다. 그 실험이 활기차게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 현장이 어린이와 예술가와 자연의 만남을 모토로 충남 보령의 한 바닷가에서 축제로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 저소득층 아동에게 가난 대물림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령시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2011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료문의 :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담당(930-4039)
사진 : 활동장면


 보령시보건소,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주의 당부
-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예방활동 강화

 지난 19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보령시에서는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에 따르면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일부 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예방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특히 기초접종 3회 후에 받는 4, 5차 추가접종률이 매우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하여 만 6세와 만 12세에는 빠짐없이 추가접종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증상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법으로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7월초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매월 읍ㆍ면․동 취약지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시가지, 시장 다중이용시설 등까지 확대해 매일 취약지에 집중 연막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자료문의 : 보건소 보건사업과 예방의약담당(930-9021,이강희 주무관)
사진 : 없음

 △이시우 보령시장 = 27일 오후 4시에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만세보령쌀 판촉행사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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