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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형마트 첫 의무휴업제 실시
보령시, 대형마트 첫 의무휴업제 실시
  • 관리자
  • 승인 2012.07.0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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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형마트 첫 의무휴업제 실시
- 이달부터 매월첫째․셋째 금요일 의무휴업 … 전국 유일 평일로 지정

 보령지역의 대규모점포 2곳과 기업형슈퍼마켓(SSM) 2곳 등 4곳이 6일 금요일 처음으로 의무휴업제에 들어갔다.

 이달부터 휴업에 들어가는 보령지역의 점포는 홈플러스보령점(명천동), 이마트보령점(궁촌동) 2곳의 대형마트와 롯데슈퍼 보령점(죽정동), 이마트에브리데이 보령점(명천동) 2곳의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총 4곳으로 이달부터 매일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이 제한되고 매월 첫째․셋째 금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운영된다.

 시는 이를 위해 ‘보령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해당 대형마트 관계자와 상인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적법 절차를 거쳐 의무휴업제를 실시하게 됐다.

 보령지역의 의무휴업제는 타 지자체가 토요일이나 일요일 등 휴일로 지정한 것과 다르게 전국에서 유일하게 평일(금요일)로 지정됐다.

 타 지자체의 경우 행정절차법상 준수해야 할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의무휴업 취소 사례가 발생되고 있으나 보령시는 임의적으로 의무휴업일을 지정하지 않고 대형마트 관계자와 시장 상인회 대표가 충분한 협의를 통해 결정했으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평일(금요일)에 의무휴업제가 시행된다.

 시는 매월 2회 실시되는 의무휴업일을 전통시장 이용하는 날로 정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가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며,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도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해 불이행 업소 발견 시 계도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은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중소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통시장과 골목 슈퍼마켓 등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역 내 중소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웅천시장을 비롯한 5개 시장의 경계로부터 1km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자료문의 :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930-3354, 선우사라 주무관)
사진 : 전통시장 사진, 의무휴업 마트 닫혀있는 장면


바람의 스포츠 ‘보령해양스포츠학교’ 개교
- 보령요트경기장서 오는 8월 중순까지 운영 … 초․중학생 대상 요트 강습

 대한요트협회로부터 요트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은 ‘보령해양스포츠학교’가 개교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9일까지 운영된다.

 보령시는 요트인구의 저변확대와 요트를 생활체육으로 발전시키기고 서해연안지역 해양스포츠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7일 오전 11시 보령요트경기장에서 ‘2012 보령해양스포츠학교(학교장 이시우)’ 개교식을 가졌다.

 충남요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개교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요트꿈나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교한 보령해양스포츠학교는 지난 2010년에 처음으로 개교해 이번이 세 번째로 개교하게 됐으며, 요트교육과 각종 해양스포츠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어 참가학생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스포츠학교에서는 오는 8월 19일까지 44일간 무료로 운영되며,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보령시 요트팀의 기술과 충남요트협회의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딩기요트 초급교육, 해양스포츠체험교육, 크루즈체험 등이며 요트경기 지도자 및 강사 등 전문가가 요트에 대한 기본 이론 강의를 하고 크로즈급 요트 또는 딩기 요트를 가지고 실기연습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에게 해양안전교육과 해양보호교육을 병행해 해양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바다사랑을 심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스포츠교육을 통해 다양한 해양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스포츠 활동으로 호연지기를 길러줘 자신감과 용기를 고취시킴은 물론 유소년요트선수 발굴 목적과 선수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 요트경기장은 지난 2001년 6월 준공해 2001년(82회)과 2003(제84회) 전국체전 요트경기를 개최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개최되는 등 각종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 개최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1988년 창단된 보령시청 요트팀(감독 김우현) 7명이 상시 연습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에서 종합2위를 기록한데 이어 해양경찰청장배 3위 성적을 거두는 등 요트의 메카인 보령을 널리 알리고 있다.

자료문의 : 문화공보실 체육지원담당(930-3258, 박상순 주무관)
사진 : 요트 개소식장면(오후 1시 전송) , 요트장면


가려진 보령의 보물 ‘원산도해수욕장’ 개장
- 6일 원산도․오봉산 해수욕장 동시 개장 …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

 지난달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소재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이 6일 동시에 개장됐다.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 두 개의 해수욕장의 가지고 있는 원산도는 충남에서는 안면도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호젓한 여행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오고 있다.

 이번에 개장된 원산도 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남향해수욕장으로 조류의 영향이 적어 완만한 경사와 깨끗한 수질, 알맞은 수온으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 원산도내 또 하나의 해수욕장인 오봉산해수욕장은 오봉산자락의 아늑한 해수욕장으로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나 자생하고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호도, 장고도, 고대도, 삽시도, 외연도 등 비경을 간직한 보령 지역의 섬들 또한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모두 끝냈다.

 이들 섬은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되고 원산도까지는 약 30분, 삽시도와 호도는 1시간, 외연도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여름 성수기에는 여객선이 증편 운항된다.

자료문의 : 오천면사무소 총무담당(932-4301, 박재복 주무관)
사진 : 원산도해수욕장 전경, 오봉산해수욕장 전경

 △이시우 보령시장 = 9일 오후 1시 정부예산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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