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군 친환경쌀 재배단지 현장 방문
우렁이방사·방울토마토 수확·감자캐기 등 친환경농사체험
서천군은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관련 서울시 관악구 학교장·학생·학부모에게 서천군 친환경쌀 재배단지 현장 방문 견학이 지난 18일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서울시 관악구 학교급식으로 100톤의 친환경인증 무농약 쌀을 공급하는 계기에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관악구 초등학교장, 초·중학생, 학부모,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조류생태전시관 관람,
신성리갈대밭 및 서래야쌀 재배단지 견학, 친환경 생산농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천군 마서면 황새마을에서 실시한 방울토마토 수확, 논 우렁이 방사, 감자캐기 등 친환경 농사 체험은 서천군의 친환경 농업에 대한 깊은 신뢰와 공감을 같이 하는 시간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서울시 관악구의 친환경 학교급식에 지속적인 판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정>
나소열 서천군수는 19일 10시 회의실에서 열리는 서천군 브랜드 리뉴얼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 오후 3시 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초·중·고 교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서천군 농업,「성공시대 24시」개강식 가져
3농혁신ㆍ강소농 육성으로 돈이 되고 부자되는 농업경영CEO 육성 기대
서천군미래농업포럼(회장 김순정)이 지역 농업의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회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성공시대 24시 개강식을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과정은 8월 3일까지 총 9차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 된다.
교육 대상으로는 45세 이하의 젊은 농업인으로 농업경영ㆍ마케팅에 관한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농산물 가공과 신 소득작목의 발굴, 지역 핵심 농가들의 인적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농업경영 기초과정에서부터 전문과정, 실무과정 등 3단계 과정으로 구성, 농업인이 현장에서 적용ㆍ실천이 가능하도록 강의와 토론, 현답학습, 개인별 코칭 등이 병행되며 고품질의 농ㆍ특산물을 생산 기술에 버금가는 소비자 마케팅 능력과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역량, 상품과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법 등을 위해 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 대표 최죠셉 박사를 주 강사로 운영한다.
서천군미래농업포럼 김순정 회장은 “개인의 영농기술을 높이는데 주력했던 지난 교육과는 달리 이번 교육에서는 필요한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효과를 배가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 농업의 혁신 리더로써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꿈과 희망, 열정을 키우며 역량을 갖춰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이성희(한산면 온동리, 32세) 농가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교육인만큼 함께한 여러 농업인들과 함께 열심히 배워서 우리농업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겠다”며,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성공하는 농업인의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지도기획담당은 “FTA 확산 등으로 농업환경이 무한경쟁체제로 열린 만큼 어려움도 있겠지만 반대로 기회와 가능성 역시 더욱 커졌다”며 미래농업 “성공시대24교육이 지역 농업의 성공을 이끌 견인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있음)
● 자료문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
지도기획담당 950-7111~5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