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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평생학습관 개관 1년.. 시민 평생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보령시평생학습관 개관 1년.. 시민 평생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7.11.15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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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3개 프로그램에 6112명 이용..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동시 이끌어 내
 

보령시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통합과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기 위해 지난해 개관한 보령시평생학습관이 1년 만의 이용객 6000여 명을 돌파하며, 시민의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민선6기‘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보령’을 장기 비전으로 삼고 평생교육 조례 개정, 전담조직 신설과 인력 확충,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연차적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매진해 왔으며,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인 평생교육과 학습으로 시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9일 보령시 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

올해는 특화프로그램으로 강사의 활력적인 동기부여 및 기능·기술의 심도 있는 발전을 지원하고 시민들은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워 실생활이나 특정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내 고장 숨은 달인 기능계승 강좌’, 원거리 등의 사유로 교육을 자주 접하지 못한 상대적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는 물론,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행복학습매니저 양성, 웹툰 창작 및 민화그리기, 일본어․영어, 스피치 향상 등 23개 프로그램에 6112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과 도시 특성에 맞는 권역별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조성 등 생활 속 학습문화를 확대, 평생교육으로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 스피치 코칭 감성리더십(스피치 2급 자격과정), 갈등관리상담사 및 협상전문가 자격과정, 치매예방 인지활동 지도사, 잠수기능사 자격반 등 실질적인 일자리 취득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재취업과 적성 계발을 함께 도모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를 동시에 이끌어 내고 있다.

이밖에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야간시간대에 운영하고 있는‘만세보령 금요대학’은 4차 산업혁명, 인문교양, 자산관리, 역사, 자녀교육 등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한 집중 강좌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김호원 평생학습관장은“한글교실, 문해교육으로 시작된 평생교육 분야가 이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누리기 위한 과정으로 확대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평생학습도시 지정의 기대감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 활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습 동아리 간 촘촘하고 긴밀한 유대를 통해 평생학습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93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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