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관장 서윤희)은 지난 15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진로체험의 날 연계프로그램으로“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요”특강을 관내 중·고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했다.

이번에 강의를 맡게 된 김윤희님(씨)은 전 KBS 한국방송 뉴스캐스터, 케이블TV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현재는 경희대, 유한대 등 대학교에서 스피치강의를 맡고 있다.

전에 방송국에서 일한 아나운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아나운서가 준비해야 할 것들, 스피치의 기본요소, 뉴스 리딩 기법 등을 알려주고 실제 원고를 바탕으로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 박승리 학생은 “아나운서가 꿈이었는데 실제로 일하신 분을 만나서 아나운서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하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를 알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보령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중·고등학생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기획·운영 할 계획이다.

자료문의: 주무관 김남희(041-934-0929)

양창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