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조법형)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여름철 성범죄 예방 및 피서객 운집에 따른 교통관리 등 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요 추진시책으로 대천해수욕장 및 무창포 해수욕장 공중 여성화장실 29개소에 원터치 SOS 비상벨 222개 및 외부 경광등 29개를 설치 후 경찰서 상황실과 연동하여 여성화상실 내 범죄가 발생하거나 범죄 분위기를 감지한 여성이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을 누르면 공중화장실 외부 경광등 및 싸이렌이 작동하여 주변 인파에게 위급상황 전파와 동시에 상황실 연동시스템에 즉시 긴급신고가 접수되어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다수의 여성이 불안감을 느낄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7.7 ~ 8.31 62일간 수사 형사 여성청소년 등 관련기능이 함께 性범죄전담팀을 꾸려 거점근무 및 사복순찰 등 피서지 내 성범죄 및 강제추행 ․ 몰카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으로는 성범죄 발생 취약시간에 대천해수욕장 중심으로 집중순찰 활동을 통해 피서지 내 성범죄 집중 단속과 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범죄 단속을 병행한다. 또한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가 피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폭력 범죄 범인 검거 시 신고자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 하는 등 신고보상제도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또한 피서철 많은 관광객이 보령시를 방문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23~8.27 9주간 이륜차 위험운전 등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과 유흥가 주변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많은 관광객인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머드축제기간에는 여성특별예방활동 강화하고 고질적인 민생침해사범 단속과 성폭력 범죄 및 강․절도 등 여행성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대천해수욕장으로서 안전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피서객들이 범죄걱정 없이 안전하게 쉬다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