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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필 땐 보령으로 ‘우럭낚시’
아카시아 꽃필 땐 보령으로 ‘우럭낚시’
  • 관리자
  • 승인 2012.05.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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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필 땐 보령으로 ‘우럭낚시’
- 아카시아 꽃 피는 5월부터 6월까지가 ‘우럭’ 선상낚시 최고

 아카시아 꽃이 피고 보리가 익는 5 ~ 6월, 우럭낚시 시즌이 돌아왔다. 보령 지역의 낚시배들은 지난 겨울부터 4월까지 워밍업을 끝내고 5월부터 본격적인 출조에 들어갔다.

 천수만을 끼고 있는 보령앞바다는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우럭낚시 최적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오천항을 비롯한 무창포항, 대천항에는 우럭낚시 손맛을 느끼기 위한 낚시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럭은 차가운 물에서는 몸이 둔해서 움직임이 덜하고 뭉쳐서 생활하다가 수온이 따뜻해지는 4월부터 돌밭이나 바위틈에 흩어지게 되며, 움직임이 빨라지는 5월부터가 우럭 낚시의 적기이다.

 5월은 수온이 비교적 차갑기 때문에 이때 잡히는 우럭은 살이 단단해서 선상에서 맛보는 싱싱한 회는 쫄깃하고 단맛이 일품으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또 하나의 즐거움을 준다.

 먼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우럭낚시는 물때의 영향을 적게 받지만 연안에서 잡을 때는 물의 흐름이 빠르지 않는 조금을 전후한 1주일 정도가 적기이며, 낚시 포인트는 바다밑 지형이 바위나 자갈 등으로 형성돼 우럭이 은신하며 먹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여밭과 어초 등 인공구조물이 있는 곳이다.

 요즘 웬만한 낚시 배는 어군탐지기와 GPS가 설치돼 있어 낚시 포인트를 찾는 것보다는 포인트를 잘 찾는 선장을 찾는 것이 우럭을 많이 잡을 수 있는 비법으로 통한다.
 
 우럭이 많이 잡히는 5~6월에는 베테랑 낚시꾼은 하루에 20~30수 이상을 기본으로 잡아 올리고 낚시방법을 몰라 헤매는 초보자들도 낚시 포인트와 낚시방법만 알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일상을 탈출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떠나는 우럭 선상낚시는 짜릿한 손맛과 함께 배 위에서 갓 잡은 우럭으로 회를 쳐서 먹는 입맛까지 더해 최고의 즐거움을 준다.

 보령에서 낚싯배가 출어하는 곳은 오천항이 가장 많고 대천항과 무창포항에서도 미리 예약을 하면 언제든지 선상낚시를 할 수 있으며, 요즘 같은 낚시 시즌 주말에는  최소 2주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낚시요금은 10명승선 기준 독배시 45만원부터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개인 출조는 앞바다 출조시 1인당 중식비 포함 6만원이다.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채비와 미끼 등은 개인이 준비를 해야 한다.

 한편 보령시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211척이며, 대천항 57척, 오천항 116척, 무창포항 13척, 송도항 7척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제공 : 동문낚시>

자료문의 : 오천동문낚시 010-6411-8645, 해양수산과 수산자원담당(
사진 : 우럭낚시 장면


대천해수욕장 근무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
- 대천해수욕장 운영기간 근무, 오는 22일까지 47명 모집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운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대학생 4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아르바이트 학생은 대천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관광안내 및 시설물관리, 교통관리, 질서유지, 안내방송 등을 맡게 돼 방학기간 중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5월8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에 재학중인 자와 보령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남자 30명, 여자 17명 등 총 47명을 모집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구비서류(재학증명서 등)를 갖춰 해수욕장경영사업소에 방문 또는 우편(우 355-943 충남 보령시 대천항로 184), 팩스(041-934-6255)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내달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58일간으로 1일 8시간씩 2교대 근무를 원칙으로 대천해수욕장 또는 시에서 지정하는 장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방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달 9일 해수욕장경영사업소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 한 부모가족, 실직 자녀는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수욕장경영사업소 관리담당 (☎ 041-932-2108)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문의 : 해수욕장경영사업소 (932-2108, 이삼석 주무관)
사진 : 대천해수욕장 전경


보령 주포면, 폐현수막 수거 농가 무상지원 ‘1석2조’
- 애물단지 폐현수막 농가지원 ‘환경정비’ 및 ‘자원재활용’ 효과만점

 보령시 주포면(면장 김장화)에서는 도로변 및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현수막을 수거해 농가에 제공함으로써 폐기물 줄이기 및 자원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폐현수막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처리방안을 놓고 고심하는 골칫덩어리로 대부분 소각 처리된다. 장바구니나 가방 등으로 재활용되기도 하지만 이는 극히 일후에 불과하다.

 주포면은 홍보용 현수막이 단1회 사용 후에 소각되고 있다는 점과, 마을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마을경관을 저해하고 안전한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폐현수막을 수거해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밭에 씌우면 자체 무게로 잡초가 자라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병충해 발생 위험도 적어지며, 고라니․멧돼지 등 짐승피해를 막기 위한 울타리로도 활용된다.

 폐현수막을 지원받아 밭에 설치해본 주민은 “농사일 중에 잡초 제거가 제일 힘든데 면에서 현수막을 지원받아 밭에 설치해보니 잡초제거 및 병충해 방지 효과가 좋아 큰 수고를 덜게 됐다”고 말하며 면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유지․확대 시켜주길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면관계자는 “현수막을 가져가 활용해본 주민들이 그 효과에 만족해 다시 찾아온다”며 앞으로도 폐현수막 농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문의 : 주포면 총무담당(933-7301)
사진 : 없음


동대천교회,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저소득층 위해 기탁

 충남 보령시 동대동 소재 동대천교회(목사 홍무열)에서 바자회 개최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보령시에 기탁했다.

홍무열 목사는 지난 9일 보령시청에 방문, 이시우시장에게 “지난달 개최한 섬김과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중 1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가정 5가정에 20만원씩 전달된다.

홍무열 목사는 “동대천교회 신도들과 지역주민들이 모두 동참해 성금 마련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담당(930-3854, 최성우 주무관)
사진 : 동대천교회 성금 전달 장면


홈플러스보령점, 독거노인가구 방문 도배 봉사활동 펼쳐
- 1社 1村 교류협약 맺은 성주면서 3주년째 사랑실천

 홈플러스 보령점(점장 김홍주)에서는 14일 성주면 개화리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홈플러스보령점 자원봉사팀 8명과 면사무소 직원 7명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 교체, 주택주변 제초작업 등 주거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성주1리장(김기창)이 25만원 상당의 장판과 홈플러스보령점 자원봉사팀에서 도배지를 후원해 진행됐다.

 성주면과 지난 2009년 1사 1촌 협약을 체결하고 3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홈플러스 보령점에서는 농촌 일손돕기,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실천운동 등을 전개해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기업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임민숙 성주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잠재되어 있는 활용가능한 자원의 적극 발굴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공동체로서 함께 소통하고, 민․관 파트너쉽 강화와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성주면사무소 (930-3611, 유혜영 주무관)
사진 : 홈플러스 보령점 도배․장판 봉사활동 장면(오전 11시 전송)

 △이시우 보령시장 = 15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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