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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부사간척농지 염도피해 예방 풍년농사 이끈다.
보령시, 부사간척농지 염도피해 예방 풍년농사 이끈다.
  • 관리자
  • 승인 2012.05.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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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부사간척농지 염도피해 예방 풍년농사 이끈다.
- 염류농도 저감대책 추진 … 부사 담수호 염도 2,000ppm 이하유지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부사간척 영농인의 걱정을 덜기 위해 부사 담수호의 적정농업용수 기준치를 넘지 않도록 염류농도 저감대책에 나섰다.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 사이에 걸쳐 있는 부사간척농지의 담수호 염도가 8일 현재 1,650ppm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00ppm(지난해 9일 담수호 하류지역 측정량)에 비해 현저히 낮아 본격적인 영농을 준비하는 농민의 용수공급에 한시름 놓게 됐다.
  
 보령시에서는 부사간척농지 위탁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와 함께 지난해 부사호에 설치한 자동염도측정기를 활용해 일일 1회 이상 염도를 확인하고 주 2회 현지점검을 실시해 염도 2,000ppm을 넘지 않도록 지도에 나섰다.

 또한 갈수기에 강수량이 낮거나 물이 부족하면 염류농도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사 담수호 상류지역에 설치된 보령댐의 용수를 1일 4만9천톤 이상 공급, 적정 유지수를 방류토록 협의해 지난해와 같이 염도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염도를 낮추는데 지난해보다 많은 강수량도 한몫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농기 3~4월 강수량이 평년대비 60%인 80mm로 부사 담수호의 유입수량이 저조해 염도가 최고 5200ppm까지 올랐으나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3mm 많은 113mm의 강수량을 기록해 염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지난달 30일 월간업무계획 보고에서 “부사간척농지 영농인들이 염류농도로 인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 철저를 기해달라”며, 5~6월 못자리설치시기, 모 이앙시기, 활착시기 등을 고려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물 부족 및 염도가 상승될 경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염도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사간척농지의 일시경작 대상자는 총88개 법인 678명으로서 보령시농민은 349필지 328ha,서천군농민은 347필지 326ha에 대한 영농을 하게 된다.

자료문의 : 건설과 농지담당(930-3487, 채계안 주무관)
사진 : 부사호 간척지


보령시, 인터넷전화(IPT) 통신망 구축
- 행정전화망을 인터넷방식으로 교체 … 행정 효율성과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효율적인 행정과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전국단일행정전화망(아날로그 방식)을 인터넷 IP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전화시스템(IPT:Internet Protocol Telephony)으로 교체했다.

 이번 IPT 구축은 전국단일행정전화망의 서비스 종료 및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IPT 구축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미디어 게이트웨이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이뤄졌다.

 설치된 IPT는 장애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한 통합유지보수 및 진단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대용량 축전지 구축으로 정전에 의한 통신 단절을 예방할 수 있고 행정전화의 증설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여유회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행정망은 지난 1994년에 구축돼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이 발생돼 행정업무 마비 및 심각한 민원을 초래했으나 이번 인터넷전화 통신망 구축으로 장애발생이 급감, 보령시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게 됐다.

 이와 함께 행정전화번호 다량확보로 전화증설이 가능해지고 탄력적 번호부여가 가능해져 직원 한 사람당 한 개 회선씩 번호를 부여받게 돼 민원전화 돌림현상을 최소화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전화기 화면을 통한 공지사항 등 알림기능을 제공하고 향후 스마트 폰으로 행정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IP기반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으로 유지관리비용 절감, 직원전화실명제 실시, 발신표시서비스, 회의기능, 부재중 착신전환, 컬러링 서비스, 통화이력조회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인터넷전화시스템을 각 사업소와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자치정보과 정보통신담당(930-4000, 임창환 주무관)
사진 : IP 전화기


보령시, 우편 수취함 달아주기 운동 전개
- 소외계층 2000세대에 우편함 달아준다 … 새주소 사업 조기 정착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소년소녀가장, 영세가구 등 우편함 미설치 소외계층 2000세대를 대상으로 “새주소 우편함 달아주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9일 오후 5시 30분 보령우체국에서 이시우 시장과 정옥자 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편 수취함 달아주기 발대식’을 갖고 새주소 우편함 달아주기에 나섰다.

 이날 전달된 우편 수취함은 보령우체국(1,000개)과 웅천우체국(500개), 오천우체국(500개)에서 집배원들이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직접 설치하게 된다.

 우편 수취함 달아주기는 소외계층 가구 대부분 우편 수취함이 없어 우편물 훼손과 분실되는 등 우편 수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600개를 설치해 소외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우편함은 우편물이 투입되기 쉽게 설치 규격에 맞췄으며, 재질은 칼라 특수 코팅 강판으로 녹슬지 않고 비 가림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새주소 사업에 따라 새주소를 기재할 수 있도록 하고 우편물 투입구에는 만세보령 로고와 함께 머드캐릭터가 인쇄되어 있다.

 정옥자 보령우체국장은 “바쁜 우편배달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편의와 보다 나은 우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휴무일에 조를 편성해 집중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 (930-3877, 김기훈 주무관)
사진 : 지난해 보령우체국에서 개최된 우편 수취함 전달식 장면

 △이시우 시장 = 1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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