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9:59 (토)
깨끗한 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요!
깨끗한 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요!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7.03.15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 시민과 함께 하는 청결운동‘스타트’

 
보령시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의 핵심 과제인‘깨끗한 도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청결운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15일 오전 중앙시장 일원에서 김동일 시장과 시민,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시가지 청결행사를 가진 것이다.

시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의 날, 우리동네 청결봉사단, 찾아가는 청결 알리미를 통해‘우리 마을의 청결은 우리가’라는 주인의식 전환과 기관・단체・마을별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권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월 2일과 15일 열리는‘시민과 함께하는 청소의 날’은 지역 주민과 사전 공유를 통해 장소 선정 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대상으로 청결활동을 펼치는 것이고, 5인 이상 공무원 거주 아파트 27개소에서 실시하는‘우리동네 청결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시민과 함께 아파트 주변과 도로 등지에서 청결을 책임진다.

또한‘찾아가는 청결 알리미’는 시가지, 관광지, 다중이용시설에서 공무원, 해수욕장 내 불법행위 전문 단속반 등이 함께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및 거리 캠페인, 시민교육, 차량 가두방송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에 여념이 없다.

특히, 시는 청결활동이 단순한 쓰레기 줍기가 아닌 다양한 시책 공유의 한마당으로 만들어 나가면서, 참여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청결행사에 참여한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쾌적한 도시 만들기 운동이자, 인간의 향기이면서 품격인 자원봉사가 공직에서 시작해 시민사회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우리 지역을 가꾼다는 선진 시민의식으로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널리 알려지도록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 생활주변에는 청결을 가꾸는‘미소・친절・청결’운동을 통해 지역주민간의 갈등극복과 도시 이미지 브랜드 상승으로 관광활성화, 기업유치 등을 이끌어내 시민 만족, 시민행복 실현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자료문의: 환경보호과(930-381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