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13.51% 절약..태양광 증설 등 에너지 절감 노력 인정 받아
보령시는 행정자치부의‘2016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절감 심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 녹색청사 구현과 에너지 절감 장려를 위해 매년 우수 기관을 포상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대비 13.51%를 절감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 포함) 중에서도 으뜸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청사 에너지 절감 유공기관 선정은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지자체별 에너지절약 추진현황에서 전년(2015년 12월) 대비 현재(2016년 12월) 전기 사용 절감률 27.3%로 전국 1위를 기록한 이후 두 번째 성과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130kw의 태양광 발전 증설로 연간 19만kwh를 생산, 전년 대비 19%를 절감했고, 히트펌프 교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 및 소비효율 1등급 교체, 개인 전열기구 사용제한 캠페인 등 공직자 전기 아껴 쓰기 동참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에너지 자체 생산에 중점을 두는 한편, 난방온도 준수 및 절전실천 등 에너지 효율제고 노력으로 전력사용량은 물론, 온실가스도 감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회계과(93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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