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중 여성 사무관 2명...양성평등 앞장
보령시는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사무관・지도관 승진자 및 가족,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관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지방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사무관 승진자들을 축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임관 대상자들은 강석구 수산과장, 강상희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 최성남 천북면장, 강진숙 대천4동장으로, 특히 4명 중 2명의 여성 사무관을 배출해 양성평등도 선도했다는 평가이다.
강진숙 대천4동장은 “사회복지 및 여성 사무관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여성의 섬세한 관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방공무원의 경우 한정된 직급별 정원으로, 사무관 달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쉽지 않다고 불려왔다”며, “자랑스런 영광의 주인공인 네 분은‘내가 시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문의: 총무과(930-3250)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