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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 위해 항공방제 실시
보령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 위해 항공방제 실시
  • 관리자
  • 승인 2012.05.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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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 위해 항공방제 실시
- 재선충병 피해지 240ha대상 8일부터 항공방제
- 인근 입산금지 및 양봉농가 방봉 금지 당부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오는 8일부터 7월 5일까지 4회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사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오늘 8일과 ▲24일 ▲6월 14일 ▲7월 5일 등 총 4회에 걸쳐 청라면 소양리, 라원리 일원 240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로 꿀벌이나 물고기, 누에 등의 생육 및 환경에 별 피해는 없으나 방제실행 전 지역주민과 이해 관계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월에 청라면 소양리에서 소나무 26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을 최종 확인한 후 감시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주변 322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8127ha를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방제를 위해 감염지역 인근 80ha 1,489본을 전량 파쇄․훈증 처리를 완료하고 매개충을 제거하기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앞으로 시는 7월까지 4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9월부터 11월에는 매개충서식처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12월에 35ha에 대해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해 완전 방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항공방제 구역과 그 외곽 2km 이내의 지역 주민들께서는 방제기간 전․후 방봉을 금해주고, 양어장 급수, 가축방목 등을 금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조사원이 되어 시들거나 죽어가는 소나무류가 있는지 살펴주실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실같은 선충으로서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침입한 재선충이 빠르게 증식하면서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치료약이 없어 소나무의 에이즈라 불린다.

자료문의 : 산림공원과 산림보호담당(930-4068, 김지영 담당)
사진 : 항공방제 장면


보령시, “포악상어 조심하세요” … 피해예방 주력

 보령시는 포악상어 출몰기(5월~6월)를 맞아 어민들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더불어 바다 수온 상승으로 서해연안 해역에 포악상어의 출몰이 예상됨에 따라 잠수부 등 어업인과 수상레저기구 이용객의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포악상어 피해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상어출몰 우심지역인 연안 도서 순찰을 강화하고 피해 어업인 발생 때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령지역은 도서지역에 해삼이나 전복 등을 채취하는 해녀들과 키조개를 채취하는 잠수부들이 많아 5월 초순경부터 난류와 한류의 교차로 먹잇감이 형성되는 시기에 종종 청상아리와 백상아리 등 포악상어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예방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실제로 지난 1981년에서 1996년 사이에 매년 5월경 충남 및 전북도 해상에서 해녀와 잠수부가 포악상어의 공격으로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2005년 6월에는 태안군 가의도 앞바다에서 전복을 채취하던 해녀가 포악상어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등 그동안 충남에서는 모두 7차례에 걸쳐 포악상어로 피해를 입었다.

 시 관계자는 “바다수온이 약15℃ 내외의 5월 중순부터는 바다에 직접 들어가 수산물을 채취하거나 해양레저 활동(스쿠버다이빙 등)의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바닷속에서 어업하는 해녀나 잠수부는 반드시 2명 이상 짝지어 활동해야 안전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몸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물속에 들어가 조업하지 말 것과 포악상어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오후부터 새벽까지의 어업활동이나 레저 물놀이는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자료문의 : 해양수산과 수산행정담당(930-3411, 오미경 주무관)
사진 : 없음


보령 성주 폐광지역 냉풍욕장 특산품 판매장 건립사업 45% 공정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229-10번지 내에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폐광지역 냉풍욕장 기념품 및 특산품 판매장 건립사업이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오는 6월말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석탄박물관 및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은 물론 성주지역 주민들의 특산품 판매를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보령시가 발주, 승진건설(주)가 공사를 맡아 총 4억50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11년 12월 26일 착공해 오는 6월말 조기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 기념품 및 특산품 판매장은 1·2층 건물(110평 규모)로 신축되며 1층과 2층 모두 소매점이 들어서고 냉풍욕장도 새롭게 꾸며진다.

 이석구 건설관장은“현대화 시설을 갖춘 이 사업이 완공되면 성주면 지역에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냉풍욕장은 여름 피서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고 있다.

자료문의 : 건설과 개촉담당(930-3329, 김수학 주무관)
사진 : 특산품 판매장 조감도
 

보령시, ’행복키움‘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한다.
- 보령시, ‘행복키움 지원단’ 현판식 가져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주민생활지원과 내에 ‘행복키움 지원단’을 설치하고 7일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키움 지원단’은 중앙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선 대책과 충청남도의 도정이념을 담은 특화된 복지전달시스템이며, 기존 서비스연계담당을 확대해 공무원 4명,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3명을 배치하였으며, 10일경 행복키움 지원담당으로 조직개편 될 예정이다.
  
 앞으로 행복키움 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서비스사업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복지 분야의 기능을 초기상담, 복지정보 종합안내, 찾아가는 서비스로 전환하고, 이․통장을 복지도우미로 위촉하여 복지소외 계층 발굴 및 저소득층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부여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키움지원단 운영으로 주민을 위한 현장행정 강화와 복지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다각적으로 연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면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4시간 복지상담 시스템인 희망의 전화 129 홍보 및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담당(930-3898, 임옥빈 주무관)
사진 : 행복키움 지원단 현판식 장면


전기안전공사충남서부지사, 천북서 그린타운(Green Town) 봉사활동 펼쳐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지사장 최덕기)에서는 천북면(면장 강선경)과 함께 2012년 상반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천북면 하만 1리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3일 그린타운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실시된 봉사활동은 행복한 고객을 위한 KESCO(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 사회봉사단이라는 슬로건으로 17명의 직원이 참석, 하만1리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고효율 등기구로 교체하는 한편 경로당에 백미,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최덕기 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장은 “매년 전․후반기에 보령지역의 1개 마을씩 선정하여 그린타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기재해 없는 지역 만들기 목표를 가지고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만1리 김정극 이장은 “하만1리가 그린타운으로 선정돼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료 전기 점검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귀한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우리 마을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의 그린타운 사업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비용부담으로 부적합 전기설비를 방치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시설개선을 통해 전기에너지 안전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자료문의 : 천북면사무소 (641-9031, 강희준)
사진 : 그린타운 봉사활동 장면

 △이시우 시장 = 8일 오전 10시 30분 세영뷔페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어버이날 행사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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