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5:54 (금)
김동일시장 재선 도전에 빨간불 켜졌다.
김동일시장 재선 도전에 빨간불 켜졌다.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6.12.27 21:5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청 인사하기도 발표하기 전에 인사 발표하는 초유의 사태 발생

최악의 인사다.
재선 출마 포기 인사다.
고집불통 인사다.
인사권을 포기한 인사다.

보령시청 직원들이 직접 제보한 내용입니다.

인사 발령은 중앙부처에서 먼저 인사를 하고 나면, 도청인사 발표하고 지방 인사를 발표하는 게 그동안 인사 기준 점이었다. 지방인사 발표하고 중앙인사 발표하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라며 분통이 터질것 같다면서 전화를 끊었다.
27일 오후 4시경 인사위원회를 개최해서 오후 6시경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27일 인사발령을 한 보령시청 김동일 시장 인사 발표는 최악의 인사 참사가 발생했다는 여론이 직원들 사이에서 펴지면서 먹고사는 문제만 아니라면 사표를 쓰고 싶은 심정이라고 제보하면서 다음 선거 출마하던 출마를 안 하던 이제는 관심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동안 설마설마했고 그래도 고생한 지역 출신들을 챙겨주겠지 생각한 내가 미친놈 새끼라고 분통을 터 드렸다.

한편 김동일 시장 최측근들도 이 소식을 어떻게 알았는지 울화통이 터진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온다.

상갓집에서 소주를 먹던 김동일 보령시장 최측근으로 통하는 동대동 김 모 씨는 이번 인사를 보면서 특정 지역 출신이 아니면 보령시청에서 승진은 기대도 하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보령 시민들도 경로당 정치에서 이영우, 임세빈 .김기호 같은 젊은 정치인들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김동일 시장 인사는 아주 고약하고 비겁한 인사를 했다고 악평을 하면서 다시는 김동일 시장 선거 캠프에 발을 드려놓으면 내가 개새끼라는 극한 표현을 연출하자 주위 시민들은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맞아 그럼 그렇게 개떡같이 인사를 하면 안 되지 다음에 또 시장 출마한다고 도와달라고 말하면 절대 안 된다고 잘라 말하면서 반드시 이 상황을 시민들,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한자도 빼놓지 말고 보도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오늘 같은 더러운 날은 처음 겪는다면서 2차 술집으로 향했다. 
 

1년 남았다.
정말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6급 2016-12-30 15:51:55
김동일 시장이 직접 인사를 안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답니다.
충투에서는 인사 잘했다고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는 지역 출신 공무원들에게 절망을 안겨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