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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삽시도 명품바지락 본격 출하
보령, 삽시도 명품바지락 본격 출하
  • 관리자
  • 승인 2012.04.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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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삽시도 명품바지락 본격 출하
- 89ha 규모의 삽시도 바지락명품단지서 이달부터 7월까지 채취

 예전엔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던 충남 보령의 삽시도 명품바지락이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3농혁신 지역명품특화사업으로 조성한 89ha 규모의 삽시도 바지락명품단지에서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어촌계 120여 가구가 참여해 하루 3~4톤의 바지락을 채취하게 된다.

 이곳에서 채취된 바지락은 최고품질로 인정받아 예전에는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으며, 지난해부터 한국마사회와 1사1촌 자매결연에 따라 과천경마장 특산물판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인터넷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삽시도 바지락명품단지의 갯벌은 미네랄성분이 매우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되는 바지락은 타 지역의 바지락보다 크기가 월등히 클 뿐만 아니라 속이 차고 알이 굵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20 ~ 30%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또 이곳 바지락은 비타민과 칼슘, 미네랄이 풍부해 빈혈과 간장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삽시도 어촌계에서는 4월부터 7월까지 봄철과 9월부터 10월까지 가을철에 1년에 2번 바지락을 채취하게 되며, 연간 200여톤의 바지락을 채취해 7~8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충남도와 보령시에서는 올해 보령 바지락명품단지 조성 사업에 1억2000만원을 투입, 모래 및 종패 살포, 포장재 개발 등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종패 살포와 갯벌개량사업 등 체계적인 어장 관리로 명품어장을 조성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 바지락명품단지 조성은 2014년까지 3년간 40억 원을 투자해 종패 번식장 조성과 판매망 구축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료문의 : 해양수산과 수산자원담당(930-3414, 윤기형 주무관)
사진 : 삽시도 명품 바지락 사진


‘옥마산 둘레길’ 봄내음 가득
- 오는 28일 옥마산 벚꽃축제 추진 … 벚꽃길 걷기대회 등 다양
 
 30여년 전 성주터널이 개통되기 전까지 성주탄전을 오가는 탄차와 부여․논산을 연결하는 도로였던 옥마산 구도로에는 벚꽃을 비롯해 꽃잔디와 수선화 등 봄꽃이 만개해 상춘객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대영사 입구에서 옥마정까지 약 2.6km에 이르는 구간에는 다양한 봄꽃과 함께 걸으면서 잔잔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이곳 옥마산 둘레길에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옥마산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옥마산 둘레길을 걸으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 꽃, 음악, 자연과 더불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옥마산 벚꽃축제에서는 오전 10시 행사장 입구에서 꽃 페이스페인팅 등 개막행사에 이어 2.6km 옥마벚길 걷기행사가 실시된다.

 특히 이날 ‘숲 속 작은 음악회’에서는 이시우 보령시장과,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전윤수 부시장이 특별출연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섹소폰 연주를 시민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김만수 동장은 “14개화종이 만개한 꽃들의 향연과 맨발등산로, 꽃터널, 음악이 함께하는 올레길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명품거리로 손색이 없다”며 “지역주민들의 자주 찾는 산책길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대천4동 주민센터 (932-3020, 황광숙 주무관)
사진 : 옥마산 둘레길 사진


보령시,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25일부터 27일까지, 지진, 해일 등 위기․극한기상 대응 훈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국가기반 체계 위기․극한기상 대응 역량 강화와 단순 참관에서 국민체험 확대 및 재난 능력 향상을 위해 ‘201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5일부터 27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해일에 대한 도상훈련을 통해 시와 11개 유관기관의 부서별 임무와 역할 및 유사시 재난대응 상호협력과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등 현행 위기대응 매뉴얼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 시민 위기상황 전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6일에는 지진․지진해일에 따른 국가 위기 대응훈련으로서 무창포지진해일 피해 가상 상황을 설정,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의형 자체도상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26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재난위험 경보발령으로 전 국민 지진․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보령소방서 협조로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지하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과 연계해 훈련을 단순 참관하는 종전의 방식에서 탈피, 국민(주민)이 실제 체험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심폐소생술 집중 체험 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주민대피훈련의 주민 훈련참여 촉진을 위한 재난약자 등을 사전파악하고 재난도우미를 민방위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자료문의 : 재난안전과 복구지원담당(930-3904, 박일순 주무관)
사진 : 없음


‘동네방네 조형연구소’, 성주면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실시
- 성주지역 주민, 다문화가정 등 25명 대상

 한국예총보령시지부 소속 “동네방네 조형연구소”(대표 김용)에서는 문화적 사각지대에 놓인 성주면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 조성 및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성주문화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2년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충남에서 보령 성주면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운영하게 됐으며, 4월부터 매주 1회 2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도자기 만들기, 서예, 마을 어르신댁 벽화 그리기, 부채그림 그리기, 초·중·고생들의 성주천 생태계 관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할 예정이며, 마지막주에는 전시회를 개최해 다른 사람들의 작품감상과 공감을 통해 변화된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문화적·경제적으로 다소 소외된 성주면민들의 문화예술 참여의식 제고는 물론 세대간, 계층간 교육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방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많은 면민들이 문화예술에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문화예술의 교육으로 성주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면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에 당선된 황진문화예술연구소에서 성주면 성주리 일원에 “다시 그려진 성주리 이야기”라는 프로젝트로 옛 탄광촌의 명성을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자료문의 : 성주면 총무담당(041-933-5301 전수하)
사진 : 교육 사진 1부

 △이시우 시장 = 26일 오전 11시 시 의회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의회임시회 폐회식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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