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정창길 사장) 신보령화력건설본부는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재난대응 모의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재난훈련 경진대회는 건설본부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총 8개팀이 신청하여 본선에 오른 4개팀을 대상으로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

현장심사로 진행된 현장훈련은 전기실 전기 아크사고, 발전설비 오일누설에 의한 화재사고, 변압기 화재사고, 석탄취급설비 용접불티에 의한 사고 등으로 발전소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 및 제어실 근무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초동조치와 상황전파로 사고 확산을 방지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 수행이 가능한지를 평가하는 기회가 되었다.

신보령화력건설본부는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훈련을 지속하고 무재해·무고장·무결점 사업장이 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