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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폭염 불청객 ‘온열질환 주의보’ 발령
보령소방서, 폭염 불청객 ‘온열질환 주의보’ 발령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6.07.1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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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장 더운 시간대 휴식 필요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폭염과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모든 시민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법 숙지 및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폭염’은 통상 30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일컫는데, 이러한 폭염 등의 열에 노출돼 발생하는 질환을 ‘온열질환’이라하며 이 질환에는 열사병·열탈진·열경련·열실신·열부종·열발진 등이 속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규칙적으로 물,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 취하기 등이 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어린이 및 야외근로자에게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전국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다”라며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논·밭 작업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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