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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모세의 기적을 바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보령소방서, ‘모세의 기적을 바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6.06.30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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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의 정상화 실현을 위한 소방차 양보 캠페인도 전개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경 소방차량 4대와 의용소방대원 등 187명이 동원된 가운데 보령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훈련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에 따르면 현재 골든타임 확보에 있어 출동지연 원인 중 비중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는 ▲물리적 거리(52%) ▲도로혼잡(20%) ▲불법주정차(16%)▲기타(12%) 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가능한 36%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의 일환으로서 시민 안전의식의 성장과 소중한 생명보호를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사이렌, 경광등을 취명하는 등 실제 상황을 재현해 소방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훈련과 번잡한 소방통로를 비정상으로 보고 비정상의 정상화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백낙종 화재대책과장은 “소방통로 확보는 위급한 상황에서의 신속한 출동을 도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다”며, “시민들도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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