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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대형판매시설 및 농·축협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보령소방서, 대형판매시설 및 농·축협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6.06.27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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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판매대 개설 및 설치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오는 30일까지 이마트 보령점을 시작으로 보령시 관내 대형판매시설 및 농·축협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에 대한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간담회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의무 기간(2017.2.4)이 도래함에 따라 구매 설치 시 시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이용자가 많은 마트 내에 판매대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매 할 수 있는 대국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보령소방서에서는 관내 대형판매시설 5개소, 농·축협 8개소를 직접 찾아가 앞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대 확보, 소방시설 구입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초기에 주택용 소방시설 하나가 소방차 한 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역 농·축협 및 대형마트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택에 소방시설을 100% 설치해 주택화재의 인명피해 저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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