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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2년간 최대 정부예산 확보로 지역발전 전기 마련.
김동일 보령시장, 2년간 최대 정부예산 확보로 지역발전 전기 마련.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6.06.1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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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선6기 전반기 결산 기자 간담회 개최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가 2년 연속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 확보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17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 3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민선6기 전반기 결산 기자 간담회를 갖고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령시는 소통과 섬김의 거버넌스 실현을 위해 이번 기자 간담회를 열었고, 전반기 주요 성과와 과제,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계획을 알렸다.

김동일 시장은 먼저 민선6기 전반기 최우선 성과로 정부예산 확보를 꼽으며, “지방자치시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쉴 틈 없이 발품을 팔아, 지난 2014년 1,862억 원에 불과했던 정부예산이 실질적 민선6기 첫해인 2015년에는 77% 증가한 3,291억 원, 2016년은 무려 131%가 증가한 4,307억 원에 달해 지역 발전의 날개를 달았다.” 고 말했다.

또 지난 2015년 대명그룹과 오는 2020년까지 5,000억 원을 투입해 환황해권 명품 랜드마크로 우뚝 설 ‘원산도 대명리조트’ 개발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5월에는 77만㎡에 2,034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전국 최대 건축 규모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져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보다 빨리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컬 기업 한국중부발전 본사 이전 완료에 따라 화력발전 클러스터 조성 및 협력업체 입주 가속화로 지역과 시민, 중부발전의 상생발전 계기를 마련했으며, 그간 답보상태에 있던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충남개발공사와 개발 시행협약 체결로 석재 산업 쇠퇴 이후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남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20년 숙원이었던 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착공으로 인구유입과 도시발전 가속화 ▲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선정 ▲관광보령 3색(미소․친절․청결) 운동의 범시민 운동 확산 정착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 건설사업 및 보령~청양간 국도 36호 확․포장공사 본격 추진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 전국 최고인 금상 수상 등을 최대의 성과로 꼽았다.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중견 우량기업 유치 및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국도 21·36·40·77호,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조기 준공 총력 및 보령∼울진 간 고속도로 및 충청 산업문화 철도 가시화로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구축 ▲스포츠파크 조성, 국도 77호 전망타워 건립, 해양 헬스케어 시범단지 조성 및 충청수영성 복원, 성주사지 정비 및 원산∼효자도간 관광케이블카 설치로 글로벌 사계절 문화·관광도시 건설 ▲생태복원을 위한 홍보지구(보령호) 수변공원 조성 및 도심지 쌈지 숲 및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국립해삼연구소 유치 및 해삼축제 개최로 농어가 소득 증대, 6차 산업 기반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 부자 농어촌 건설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건립, CCTV 지속 확충으로 안전한 복지도시 구현 ▲만세보령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소통과 섬김의 시민중심 행정추진, 화력발전 세율 인상 및 LNG 신규 과세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으로 명품 행정도시를 구축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전반기가 역동적인 변화속에 고도화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였다면, 후반기는 본격적인 성과물이 나타나고, 이미 일부분은 시민들의 일상속에서 피부로 느끼시는 변혁도 있다.”며, “행정의 손익분기점이 시민 여러분의 만족과 행복이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거시적 안목과 혜안으로 보령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신명을 바치겠다.” 고 말했다.

자료문의: 문화공보실(930-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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