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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한날당의 뻔뻔함을 보며 ...
구 한날당의 뻔뻔함을 보며 ...
  • 김현근
  • 승인 2012.04.04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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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즈음한 구 한날라당의 뻔뻔함이 막장극치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미 정부에 장악당한 방송에선 바른 소리 한마디 못하고 양심 있는 언론인들은 장외투쟁중입니다. 민간인불법사찰 들통나니깐 전 정부가 저지른 일이라고 합법적 감찰활동도 자신들이 저지른 민간인 불법사찰과 패키지로 묶어서 물타기 하는가 하면 지상파방송3사에선 청와대의 발표만 그대로 방송하고 그나마 일말의 양심이라도 지키려고 노력하던 박근혜위원장은 표심 얻기에 다급했는지 전정부의 합법적 감찰활동도 싸잡아서 비난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의 뻔뻔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지난정권에서의 한미 에프티에이 협상때 그렇게 길길이 날뛰며 반대를 하던 새누리당이 자신들이 정권을 잡으니 노무현정권때 우리측에서 양보안해 협상 결렬 됐던 사안까지도 대폭 미국에게 양보까지 하며 날치기로 통과시키고 오늘날 한다는 이야기가 자신들이 발효시켰던 한미에프티에이 반대한다고 민주통합당을 되려 몰아 부칩니다. 이 또한 후안무치한 뻔뻔함의 극치입니다.
 
독소조항을 양보한 한미FTA는 발효되자마자 지난 19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LG전자 등 우리 대기업의 주력 수출상품인 냉장고에 대해 황당무계한 최고 30%에 달하는 반덤핑 관세 조치를 발동하면서 사실상 미국 수출길을 원천봉쇄해버렸습니다.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이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주요 방송 3사가 메인 뉴스에 전혀 보도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 정부의 삼성·LG전자 하단냉동고형 냉장고에 대한 반덤핑 조치가 단행된 사실이 알려진 20일 이후 종이신문과 인터넷매체들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유독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저녁 메인 뉴스에 지금까지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방송사가 그토록 중시하는 대재벌기업 주력 상품의 미국 수출길이 막혀버리고, 수출을 포기해야하는 지경에 이른 엄청난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대서특필을 해도 모자랄 판에 단 한줄도 보도하지 않는 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사찰문건에서 들통나 짐작하듯이 방송이 장악당했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전 한나라당)정권의 뻔뻔함이 여기에 그치면 그 뿐이겠지민 ...
노무현정권때 일반 서민대출 400여조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새누리당 집권후 서민대출 900조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박근혜대표는 반값대학등록금은 반대하며 이자를 싸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멍박통의 747정책도 서민은행대출 이자부담 줄여 준다고 이자 싸게 해준다고 공약했었습니다. 결과는 위에서 이야기 한 대로 대한민국일반서민 은행대출 900조원이라고 하는 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싼 이자는 본전을 아마도 새누리당에서 깍아주려나 봅니다.
 
서민들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인데 부자들은 감세를 해주는게 새누리당의 엠비정부입니다.
그래놓고는 온갖 비리는 다 저질러 정권말기에 봇물터지듯 여기저기서 난리들입니다. bbk주가조작에 bbk편지조작. 도곡동땅 투기 의혹 ...이딴것들은 대통령 되기 전의 일들이니 접어두더라도 논현동사저 공시가격 조작. 내곡동사저구입사건. 형님예산날치기에 형님비서통장에7억 입금 사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도피의혹과 그림 로비사건 전말. 천신일 대우 조선해양 로비 한나라당 수억 당비 대납의혹 사건. cnk주가조작사건. 영포회사건. 디도스사건. 각종 공기업민영화.
 
부산저축은행비리. 보금자리주택 실패. 전세난, 이명박 정부 동안 전세금이 30~40% 오르고. 경제지상주의에,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라는 정책. 친 대기업 정책, 일감 몰아주기, 고환율 정책. 물가 상승. 부자 감세. 법인세 인하. 종부세 폐지. 284개 공공기관 부채 599조원 에 대한 책임. MB물가지수 끝도 없고. 비정규 고용복지 정책. 양극화 심화 정책. 년 연속 예산안 날치기 배후. 녹색 뉴딜 정책 등등등... 계속 열거하자매 a4용지가 한 장으론 부족한 실정입니다 ...
 
더더욱 절망스런 일은 한미에프티에이 통상법이 우리나라의 국법보다 상위개념이라는 것입니다. 고로 통상으로 피해를 봤을 경우 호소하려면 미국법정에 가서 호소해야 하는 실정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 뿐이면...
 
전체 비행 비리 굴욕외교 등등등 ...비판을 하자면 빙산의 일각에도 미치지 못하는... (끝도 없단 이야기) 글이지만 여기서 끝내도록 하는데...그런데...이번 선거에 즈음하여 보령의 시민의식들은 들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어떤사람이 하면 어떠냐는 것입니다. 어떤사람이 하면 달라질게 있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 똑같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시골 동네 이장선거 하는 줄 아는 모양입니다. 이장님들을 폄하하자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딱 그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호박에 줄 그어놓고 수박이라고 박박 우기며 자신들은 한나라당이 아니고 새누리당이라고 새옷입고 나와서 협잡질과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저 후안무치들을 선택해줘서 국회의원정족수 많아지면 또 미디어법 날치기에 형님예산안 날치기에 한미에프티에이날치기에 ...국민의사들하고는 아무런 상관없이 야당의원들 의견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자신들 입맛대로 법을 뜻어 고치고 부자감세에 빈부의 격차는 더더욱 버러질것이고 서민들의 등골은 휘게 만들것입니다
 
더더욱 한심한 것은 시청게시판 전병순님의 글에 댓글을 달으신 분 같은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보령에 많다는데 있습니다. 20여년동안의 보령시정의 잘 못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는 글인데 어느누가 시정에 참여하고 활동을 했던들 오늘의 보령이 아닌 천지개벽이라도 일구었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댓글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의식은 이번 선거가 많은 잘못된 부분을 바꿀수 있는 기회인데 어느누가 국회의원이 되던 다 똑 같은 사람들이니 가까운 사람 찍어줘야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직에 있는 관료가 투표로 결정된다면 잘못된 부분이 보일 때에 가차 없이 투표할 때를 기회로 삼아서 바꿔줘야 유권자 무서운 줄 알고 정치를 잘하려고 노력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가 뭐 겠습니까?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4.11.총선 꼭 참여하고 소신껏 투표하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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