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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규모 사업장 현장 점검으로 사업순기 단축한다.
보령시, 대규모 사업장 현장 점검으로 사업순기 단축한다.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6.05.16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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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 이상 사업장 대상..지방재정 조기집행 앞장선다.. 재난 대책 점검도 병행 추진

보령시가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의 순기를 단축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며, 이와 병행한 대규모 사업장 현장점검으로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이상영 부시장이 5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장 점검을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 13일에는 고향의 강(202억),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125억), 대해로 확포장 공사(86억) 등 7개 사업장을 방문해 공정률, 사업추진상황,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또 5월말까지 대규모 사업장의 순기 단축을 위해 140건, 1285억 원에 해당하는 사업장 방문을 통해 공정률에 따라 선금 및 기성금 등의 적기 지급으로 사업의 탄력을 불어넣고 일상감사 및 계약기간을 단축해 조기집행 실적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에 앞선 지난 13일 오전 국민안전처 차관 주재로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관련 영상회의를 토대로 주요 사업장의 재난 대책 점검도 추진하고 나섰다. 영상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체제 돌입을 위한 중앙, 도, 시군 연계 대책회의로 열렸고, 이 자리에서 자연재난대책 추진계획 및 관계 기관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시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당초 계획한 사업장 점검에 재난 대책 점검도 추진하면서 사전예측을 통한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장의 조속한 마무리를 통해 조기집행에도 기여하고, 이와 함께 안전 분야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보령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자료문의: 기획감사실(930-3432), 안전재난과(93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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