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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재난 대응 강화 ‘안전한국훈련’실시
보령시, 재난 대응 강화 ‘안전한국훈련’실시
  • 한재희 기자
  • 승인 2016.05.13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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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시민 참여 확대해 역량 높인다.

 
보령시가 재난대비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적합한 시민과 함께 하는 체험형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시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8개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적십자사 등 5개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진행한다.

먼저 첫날인 16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태풍 북상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민방공 대피훈련, 17일에는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안전문화 확산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또 18일에는 다중밀집건축물 붕괴사고를 가정한 토론훈련으로 상황판단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19일에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긴급구조 및 수습복구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한다.
특히, 예년과 달리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민간단체를 재난안전 대책본부 실무반으로 편성해 재난대응 임무 및 역할, 단계별 조치사항, 현장대피 및 수습 지원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전 시민의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해 안전도시 보령을 만든다는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초석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자료문의: 안전재난과(93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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