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광선)은 2016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의 양육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가족의 자조능력을 키우고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엄마와 여성으로서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녀에게 긍정적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행동수정을 위한 ABA(응용행동분석)을 주제로 3차 엄마대학을 복지관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 가지 부적응 행동을 보이고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것이 어려운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행동수정/행동 중재 방법에 대해 습득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총 10회기 진행 예정인 엄마대학은 생애주기별 발달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들이 부모 역할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 습득을 위한 발달장애 아동 양육 및 부모역할, 발달장애인 관련 법령 알기, 문제행동 중재, 장애아동 형제자매에 대한 지원, 진로선택, 양육스트레스 관리법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충남서부장복 권광선 관장은 “이번 『스트레스 제로, 행복 플러스 엄마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가 자녀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 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