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산림조합(조합장 윤문희) 임직원은 식목일을 맞이하여  숲KEY움 활동의 일환으로 보령시 죽정동 일대에서 산지정화 및 편백나무 심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숲"K(keep)E(economic)Y(satisfy)"움 활동은 숲을 잘 가꾸고 길러 수익창출로 경제적 가치를 드높이고, 산주 및 임업인들에게 만족스런 성과를 주어, 사회적, 국가적 공헌을 하기 위한 활동이다.

아울러 자본이나 기술이 부족해 스스로 산을 관리하기 어려운 사유림을 대리경영제도를 통해 규모화·단지화하고 필요한 산림작업을 실행해 주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대리경영제도’는 산주의 무관심으로 버려지다시피한 개인 소유의 산을 산림조합이 대신 가꿔주는 제도로 산림경영에 전문지식과 기술이 없는 산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산림조합과 대리경영계약을 체결하면 산림에 필요한 임도, 조림, 숲가꾸기, 병해충방제, 사방사업 등을 계획하고 국가보조사업으로 우선 반영해 주며, 산림조합의 대리경영사업으로 잘 가꾸어진 산림은 개인 산주의 이익 뿐아니라 충분한 공익적 가치로써 거듭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윤문희 조합장은 “앞으로도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매주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하여 산림경영지도원과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이용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산림경영 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