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9일 2016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란 학교 현장에서 상담봉사활동에 대한 기본소양과 자질을 갖추고 청소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봉사자를 말하며, 보령은 현재 총 19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이 되는 전임 회장(김명옥)에 대한 감사패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2016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운영계획 안내와 더불어, 자원봉사자 회장(정미란)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강의가 진행 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봉사자들의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향후 추진일정은 3월 11일(금) 1학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별 학교 배치 계획이 있으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배치된 학교에서 상담활동을 펼치게 된다. 2016 신규 봉사자 중 기초과정연수를 이수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 연수가 4월 5일, 6일 양일간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박도순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봉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상담봉사를 통해 보령교육의 기반을 더욱더 탄탄히 다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문의 : 교사 최은아(930-6382)

양창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