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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남 서부지역 가뭄 극복에 적극 나서
K-water, 충남 서부지역 가뭄 극복에 적극 나서
  • 한재희 기자
  • 승인 2015.10.2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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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10.26 (월) 보령에서 가뭄 극복‘대토론회’개최
지역주민, 정부, 지자체, 학계 전문가 한자리 모여 가뭄 극복 모색

□ K-water(사장 최계운)는 10월 26일(월) 14:00 보령시 웨스토피아(충남 보령시 명천동 소재) 동백홀에서 지역주민, 정부·지자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와 함께 충남 서부지역 가뭄극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상기후로 최근 반복·심화되는 가뭄의 근본적 대책 마련과 관계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령댐 운영현황과 전망 △백제보∼보령댐 도수로 공사 추진현황 △충청지역 가뭄극복 방안 △가뭄재해의 효율적 대처방안 등 4개 주제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집중토론으로 진행된다.

◦ 정상만 한국방재학회장(공주대 교수), 전병욱 충남도 재난안전실장, 김양수 금강홍수통제소장, 이상영 보령시 부시장, 임용한 대전지방기상청장, 허재영 대전대교수, 유병로 한밭대교수, 곽상훈 대전일보 본부장,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가뭄극복을 위한 대책제안과 심층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 보령댐 물을 공급받는 충남 서부지역은 가뭄이 계속되면서 10월 8일부터 물 사용량 20% 절감을 목표로 각 지자체가 자율 급수조정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 주민 48만명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보령댐의 저수율은 현재 20%대로써 예년의 34% 수준이며 수위도 58m로 역대 최저수위를 보이고 있다.
*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 : (보령·서산·당진시, 보령·청양·홍성·예산·태안군

□ 현재 K-water는 충남 서부지역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 백제보 하류 금강물을 하루 11만 5천㎥씩 보령댐으로 보내기 위한“보령댐 도수로 건설공사”추진하고,
◦ 대청댐과 용담댐 물을 하루 2만㎥ 씩 당진시와 서천군에 보내고 있다.
◦ 이 밖에 수도관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누수탐사와
◦ 절수지원금 제도를 도입하여 물절약을 유도하고 있다.
* 절수지원금 : 작년 같은 기간에 사용한 수돗물 양보다 절약한 경우 절약한 물량에 톤(㎥)당 1,240원을 매월 납부할 수도요금에서 차감하는 제도

□ K-water 최계운 사장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충남서부지역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공기업인 K-water는 보령댐 도수로 공사 등 가뭄 대응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며, 보다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통합물관리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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