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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의 물을 말한다!
농어촌의 물을 말한다!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5.08.2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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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물해설가” 8월25~26일, 충남 보령에서 현장활동교육 실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농어촌의 물과 그 물을 담는 물그릇인 수리시설을 중심으로 주변마을의 문화와 역사, 생태환경 등과 어우러진 농어촌용수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하고 홍보 역할을 담당하는 내고향물해설가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활동교육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 동안 먹는 물에 대해서는 홍보와 체험교육 등이 다각화되어 있었으나, 식량생산 역할과 나아가 농어촌을 풍요로운 삶터로 만들어주는 농어촌용수의 중요성과 이 물을 이용하면서 만들어지는 농어촌의 가치들은 크게 부각되지 못하였다.

공사는 농어촌용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물의 소중함을 전파하기 위해 2014년 8월, 22명의 내고향물해설가를 양성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저수지 현장에서 직접적 시범해설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내고향물해설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설가 자체 워크샵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지역활성화센터의 자문을 받아 충남 보령에서 8.25~26일 이틀간 현장활동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내용은 보령의 청천지를 대상으로 해설을 시범발표하고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농어촌의 물과 이 물을 담는 수리시설에 대한 해설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자체스터디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내고향물해설가들은 이러한 시범활동을 통하여 올해 연말까지 누구든 농어촌 용수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간단히 해설할 수 있는 표준시나리오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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