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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안전사고 주의 당부
보령소방서,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5.07.0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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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장마전선의 북상 등으로 인한 호우피해, 낙뢰사고와 같은 여름철 재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모두가 위험시설 점검, 정비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측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침수지역 발생 및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집중호우가 내릴시 행동요령으로는 집 주변 하수도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고 침수나 산사태 우려지역 거주 주민은 대피장소와 대피로를 미리 확보한다.

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을 단단히 고정하고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 주차해야 하며 태풍영향권에 있을 경우에는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아울러 불가피한 경우 고지대로 즉시 대피해야 하고 송전탑 등 전기시설의 파손을 발견할 경우 소방서나 한전으로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재난대피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상예보와 재난전조정보에 눈과 귀를 열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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