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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수산 전문일꾼’ 현장 집중 교육
‘미래 수산 전문일꾼’ 현장 집중 교육
  • 박혜경기자
  • 승인 2015.04.20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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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신규 어업인후계자 등 87명 대상 실시 -

충남도 수산관리소(소장 임매순)는 23~24일 보령 본소 및 논산·목포 등 현장에서 신규 어업인후계자를 전문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에 선정된 신규 어업인후계자 85명과 예비후보자로 교육희망 신청자 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첫날 보령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수산관리소 업무 소개, 수산업경영인의 역할,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융자금의 집행절차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어진 현장 교육은 논산과 목포 등지에서 도내 수산업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과 한-중 FTA 대응 방안 등 새로운 어촌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살아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현장교육은 전문기술 보급과 21C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경쟁력 있는 수산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안전조업 교육, 해면·내수면 연구사항, 어류·갑각류 종묘생산 등에 대한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어업인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오는 하반기에도 신규어업인후계자를 대상으로 3일 동안에 걸쳐 어업경영에 기술능력 제고를 위한 실용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각자의 생산소득을 높이고 충남 서해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일꾼 육성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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