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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민안전의 날
제1회 국민안전의 날
  • 박혜경기자
  • 승인 2015.04.15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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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국민 참여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 실시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보령 앞바다에서 침몰하는 여객선을 가장 대피 및 퇴선 훈련을 실시해 승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15일 오전 대천항 앞 해상에서 여객선 승객 등이 참여한 국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천항 출항하여 원산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인 원산고속훼리(276톤, 정원250명)에서 침몰중인 상황을 가장 승객들이 비상탈출 훈련에 참여 체험하는 것에 요점을 맞춰 실시했다. 한편, 해상에서는 경비함정과 순찰정 등 6척의 구조세력이 바다에서 탈출 승객 구조훈련을 했다.

또한, 122구조대원이 직접 여객선에 승선하여 승객을 대상으로 안전장소로 대피시키고, 구명동의 착용법 및 인공호흡법, 긴급 상황시 대응 요령과 신속한 퇴선위치 이동 훈련까지 실질적 해양사고 대처요령 등 교육ㆍ훈련을 병행했다.

보령해경관계자는“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국민 참여형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 개선해 국민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효과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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