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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국제 휴양관광지 면모 갖춘다.
대천해수욕장, 국제 휴양관광지 면모 갖춘다.
  • 관리자
  • 승인 2012.02.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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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국제 휴양관광지 면모 갖춘다.
-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 건물 신축 붐, 해수욕장 내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

 학창시절 MT장소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며,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추억과 낭만이 있는 국민 관광지 ‘대천해수욕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지난 1969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1993년, 2002년에 해수욕장 중심지역을 제외한 1, 2지구 개발을 끝내 콘도와 펜션이 들어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해수욕장에서 노른자위로 불리는 중심지구(3지구) 개발을 시작, 지난해 준공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개발이 끝난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3지구)는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분양에 난항을 거듭했으나 서해안권 관광벨트 중심으로 부상될 보령~태안 연륙교가 올해 4~5월에 착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용지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3지구)는 전체 229필지 중 161필지가 분양됐으며, 분양된 필지 중 25%인 38필지가 건축허가를 득해 25필지는 건축물을 준공, 영업 활동을 하고 있고 13필지는 공사 중이며, 20여필지가 설계 및 허가를 준비 중이어서 6년 만에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3지구에는 봉제 곰인형인 테디베어(Teddy Bear)를 주제로한 테디베어박물관 ‘태지움대천’ 건축이 한창이며, 머드광장 인근 전면부에는 관광호텔(가칭, 머드린호텔) 건축이 시작되면서 주변 숙박용지 및 일반상가용지, 펜션용지 등의 건축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이 완벽한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는 가운데 대천해수욕장에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국내 최고의 관광지를 넘어 국제 휴양관광지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1지구, 신광장)에는 6억6천만원이 투입되는 ‘하늘광장(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며, 분수광장에는 타워높이 52m, 와이어로프 길이 613m로 국내 최초로 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짚트랙’이 조성되고 있어 짚트랙을 타고 대천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될 정망이다.

 또 폐광기금 25억 원을 투입해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2지구)에서 대천항까지 왕복 2km 구간에 높이 3~5m 규모의 ‘스카이 바이크(하늘 자전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설계 용역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3지구) ‘머드랜드’에는 글로벌축제로 자리매김한 ‘머드축제’를 주제로 한 사계절 테마파크 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머드광장에는 ‘아쿠아리움’을, 분수광장에는 ‘피어(Pier)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 관광휴양지에 어울리게 간판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그 동안 무질서한 광고물로 관광객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던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 주변 상가들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시범사업으로 간판에 디자인을 적용해 아름답게 변했으며,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돼 무질서한 광고 설치를 차단하게 됐다.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해 대전-당진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경기권, 충청권, 전라권에서 자동차로 2시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어 현재 추진 중인 관광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사계절 관광지로 명성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3지구)는 맞춤형 관광지 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4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1만8633㎡ 면적의 택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펜션, 상가, 숙박 용지 등이 분양되고 있다.

자료문의 : 해수욕장경영사업소(932-2108, 최수룡 주무관)
사진 : 대천해수욕장 3지구 조감도, 대천해수욕장 전경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 3농혁신 공감대 확산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생산 교육 중점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생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새해영농실용교육을 41회 5,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친환경농업교육을 끝으로 계획대비 110%의 실적을 올렸다.

 교육방향으로는 2012년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녹색기술 교육을 통해 3농(농어업·농어촌·농어민)혁신의 공감대 확산과 강한 농업인 경영체 육성의 필요성 강조,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고품질 친환경 인증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보급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만세보령 공동 브랜드 확산을 위한 종합기술 투입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금년도 교육은 달라진 농정시책, 농촌지도 시범사업 홍보를 실시하였고 시범교육으로 농촌리더(지도자)반에서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을 초빙해 “한국농업의 현실과 대처 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 농업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었으며, 친환경, 벼, 고추, 한우, 산채, 고구마, 농업기계, 농촌자원개발, 농업마케팅반 등 지역 특화작목 교육에 전문지도사와 초빙강사를 고르게 안배하여 친환경 인증 농업교육을 실시하여 전 과목에 걸쳐 큰 호응을 얻었다.

 조조환 소장은 “새해영농실용교육에 열의를 갖고 참여해 수강한 농업인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영농교육 뿐만 아니라 친환경 인증 농업 확산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유용미생물(EM) 활성액을 비롯하여 아미노 액비, 유용미생물(EM)발효비료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담당(933-5959, 김진희 주무관)
사진 :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장면


“성주산 웰빙 고로쇠” 판매 개시
- 농한기 소득증대 톡톡, 3월 중순까지 채취

 ’봄의 전령’, ‘신비의 약수’로 통하는 성주산 고로쇠가 2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고로쇠 수액은 예년에 비해 채취시기가 늦어졌으나 풍부한 강설량과 큰 일교차로 인해 고로쇠 수액 형성에 적합해 예년보다 수액 채취량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을 상징하는 명산으로 알려진 청정 성주산에는 20ha의 면적에 고로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나무보호를 위해 어린나무를 제외한 175그루의 고로쇠나무에 대해 채취허가를 받아 3월 중순까지 고로쇠를 생산하게 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액은 9ℓ들이 한통에 3만원, 18ℓ들이 한통은 6만원에 판매되며 전국에 택배발송(택배비 4천원)도 가능하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됐듯이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노폐물 배출, 위장병,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의 도관을 흐르는 액체인 수액은 연중 내내 흐르지만 경칩을 전후로 한 초봄에만 채취할 수 있는데 이는 이 시기가 밤과 낮의 기온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밤이 되어 기온이 내려가면 땅속뿌리들은 수분을 흡수해 줄기를 채우고, 다시 낮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면 도관이 팽창하며 밖으로 배출하는 수액의 압력이 세져 작은 구멍을 통해 쉽게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성주산 고로쇠 판매문의는 보령시 성주면사무소(041-933-5301)로 하면 된다.

 한편, 고로쇠나무는 대한민국이 원산지로 중국과 일본, 만주에도 분포하며 표고 100~1800m에 자생한다. 수고는 20m내외이며 흉고직경은 60~70cm까지 자란다. 단풍나무와 같은 집안인 고로쇠나무는 잎이 단풍나무처럼 5~7갈래로 갈라져 있으나    잔 톱니가 없고 가을엔 노란색으로 물드는 경우가 많다.

자료문의 : 성주면 산업담당(933-8301, 김계환 담당)
사진 : 고로쇠 채취 장면


대천2동 주민센터, 전통 시장 활성화에 앞장
- 중앙시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체결

 대천2동주민센터(동장 김호원)는 지난 21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중앙시장(회장 김학동)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대형할인마트의 등장으로 점차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센터 직원이 솔선해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자매결연 체결에 따라 대천2동 주민센터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물품을 중앙시장에서 구매하고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실질적 소비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중앙시장 이용 계층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에 공문 발송 등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중앙시장 김학동 회장은 “중앙시장은 7개 기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매결연 체결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판촉을 당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대천2동 주민센터 (930-3013, 이경희 주무관)
사진 : 대천2동주민센터와 중앙시장 자매결연 체결 장면

 △이시우 보령시장 = 23일 오전 11시 시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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