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봄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중개사고 예방을 위해 중개업소 이용 전 충남 부동산중개업소 정보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부동산중개업소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 부동산중개업소 정보 모바일 홈페이지는 지난해 12월 구축한 이래 26일까지 4000여 명이 접속해 부동산중개업소의 정보를 확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전체의 부동산중개업소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는 것은 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대표자 사진 및 중개보수 등 부동산중개업소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홈페이지(http://budongsan.chungnam.net)를 직접 접속하거나, 부동산중개업소별 부착된 스티커의 QR코드를 촬영하면 충남 부동산중개업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부동산중개업소 정보의 서비스는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록번호, 대표자 성명, 대표자 사진, 보증보험, 업소 홈페이지, 중개수수로 계산, 부동산 법령 안내 등이다.

도 관계자는 “봄 이사철을 맞아 충청남도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여 사전에 중개업소 대표자 및 중개보수 확인 등을 통해 무등록‧무자격자로부터의 중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민의 많은 이용과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