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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회 보령지회, 보령정심학교 방문 공연 성료
색동회 보령지회, 보령정심학교 방문 공연 성료
  • 관리자
  • 승인 2012.02.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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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회 보령지회, 보령정심학교 방문 공연 성료
 
  사단법인 색동회보령지회(지회장 이명희)는 지난 10일 오전, 색동회보령지회 회원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일행은 관내에 있는 지체장애 교육기관인 보령 정심학교를 찾았다.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학생들의 생일 행사에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공연으로 회원들의 리더에 따라 학생들과 함께 손 유희 동작과 노래 ‘1과 1은 2가 되고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오카리나로 ‘곰 세 마리와 섬 집 아기’를 은은한 선율로 연주해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다음에 이명희 지회장이 ‘맑은 영혼의 노래’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했다. 비록 몸과 마음은 자유롭지 못하나 영혼만은 순진무구한 세계를 꿈꾸는 그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함께한 교사와 학부모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학생들의 일일이 이름을 부르면서 작고 예쁜 선물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또 음악을 전공한 회원이 축가로 우리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외국 민요를 선사했으며, 이어  회원 4명이 출연하여 역할극 ‘개구리 왕자’를 재미있게 꾸몄다. 끝으로 회원 학생 모두가 함께 리듬댄스와 노래로 생일축하공연을 마쳤다.
 
  한편 이명희 지화장은 “지난 수년 동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 하면서,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에 대한 성폭력과 유괴로부터 어린이 스스로가 효과적으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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