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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누구나 한번은 실수 할 수 있다
[기고] 누구나 한번은 실수 할 수 있다
  • 한재희 기자
  • 승인 2014.10.26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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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양 홍성교도소 교정위원

▲ 전양달 홍성교도소 교정위원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때의 실수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용자에게도 새롭게 시작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강조 하면서 교정행정이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 달라 말을 들으면서 새롭게 마음을 정리 해본다.

9년 전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교도소 수영자교화 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어렵게 인연을 맺었던 수용자들이 출소해 사회에서 열심히 자리 잡고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 정말 큰 기쁨을 느낀다고 하면 출소한 분들의 전화 한 통이 얼마나 큰 보람으로 생각하는지 앞에서 지켜보았다
왠지 모르게 생소한 봉사라고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교정교화 의 호기심과 한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처음에는 교정참여인사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교정활동을 이해하면서 불우한 수용자들의 수용생활을 이해할 있었다.

수용자 교화는 특별한 용기와 인내가 없이는 수행하기 힘든 범죄자 교정교화 분야에 종사하는 교정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헌신하고 있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이제 수용자들의 편견을 우리사회가 조금만 이해한다면 수많은 자원봉사자 교정위원 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다

우리민족은 옛부터 어려운 때 일수록 힘을 합치는 것이 함께 사는 길임을 누구보다도 잘 하는 인정과 미덕을 아는 민족 그것이 대한민국 국민이다

끝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은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수용자 또한 우리사회에 일원입니다
수용자가 출 소후 자립 할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아닌 우리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수용자 교정교화을 위해서는 보듬어 줄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

단1명의 수용자의 재범을 막고 바르게 살 수 있도록 우리사회의 포용력을 기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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